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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꽁냥꽁냥’ 연애 시작→윤시윤 ‘요리 부심’으로 ‘삐그덕’

입력 2022-05-15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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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다빈과 윤시윤의 연애가 처음부터 삐그덕거렸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3회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미래(배다빈 분)와 현재(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가 영은과 잘 돼가고 있다고 생각한 미래는 원망스런 맘에 “변호사님에 대한 감정 알면서 이러시는 건 제가 질척일까 봐 그러시는 것 같은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말했다.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초조해 하던 현재는 “같이 밥… 안 먹을래요?”라고 미래를 붙잡았지만 미래는 “안 먹을래요”라며 돌아보지도 않았다.

미래를 불러 세우고 고민하던 현재는 “이제야 알겠어요, 내가 왜 이렇게 여길 죽어라고 뛰어왔는지”라며 “좋아합니다 현미래 씨”라고 고백했다. “저 지금 놀려요?”라는 미래의 말에 “아뇨, 진심입니다”라고 답한 현재는 미래가 아무 반응이 없자 의아한 듯 “왜 아무 말도 없어요?”라고 물었고 미래는 “믿겨지지가 않아서요.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돼요?”라고 말했다. 현재는 “갑자기가 아니에요, 스며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 씨가 저한테”라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어떻게 해요 그럼 이제?”라며 혼란스러워 하는 미래의 말에 현재는 “미래 씨도 저 좋아한다면서요, 사귑시다 우리”라며 웃었다. 이어 “그럼...”이라며 말을 고르는 미래의 모습에 “네, 오늘부터 우리 1일입니다”라고 확신을 줬다. 두 사람은 어색함 속 설렘을 느끼며 연애 1일차를 만끽했다.

미래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에 돌아온 현재의 단답에 불만스러워 하면서도 “점심엔 배달 음식을 먹는다”는 현재가 안쓰러워 수정(박지영 분)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었다. 피크닉을 온 듯 사무실을 꾸미고 현재에게 도시락을 선보이던 미래는 요리에 쓴 재료를 다 맞히는 모습에 신이 났지만 “단무지 대신 채썬 무를 넣으면 더 맛있다”, “소스에 레드와인을 넣으면 더 맛있다”며 요리를 알려주려는 현재의 모습에 ‘괜히 도시락 쌌나 봐’, ‘왜 이렇게 아는 게 많아?’라고 풀이 죽었다. 미래는 “결과적으로 변호사님 입맛엔 안 맞는 거네요?”라며 씁쓸해 했고 현재가 “맛있어요, 객관적으로”라고 답하자 ‘객관적으로 맛있는 게 뭐야? 맛은 주관적이어야지’라며 속으로 투덜댔다. 게다가 현재는 “의뢰인과 약속이 생겨서 일어나야 한다”며 금방 일어서 미래를 더욱 속상하게 하기도. 미래로부터 현재의 도시락 반응을 전해 들은 수정 역시 “어디 도시락을 평가하냐”며 기막혀 했다.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를 그린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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