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연희가 허영만과 정선 맛집으로 떠났다.
20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연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정선에서 배우 이연희를 만나게 됐다. 허영만은 이연희와의 만남에 대해 "내가 갑자기 30대때로 돌아간 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만은 이연희 미모를 칭찬하며 '정선'에 대해 이행시를 하겠다고 했다. 허영만은 "정선에 오니까, 선녀를 만나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먼저 허영만과 이연희가 맛보게 된 음식은 바로 정선 산나물을 밥상이었다. 나물을 좋아한다는 이연희에게 허영만은 "나물 좋아할 걸 알았다"며 "피부가 나물 피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눈웃음 친다고 안 그러냐"고 물었고 이연희는 "눈웃음 많이 친다"며 웃었다.
그런가하면 이연희는 나물 밥상에 크게 만족하며 "결혼을 하고 나서는 엄마 밥을 잘 먹지 못하다 보니까 나물을 보고 엄마 밥상을 떠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연희는 "처음 소속사가 SM이어서 소녀시대랑 같이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며 "연습생 생활을 거치면서 아이돌보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녀시대로서가 아닌 배우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이연희는 "오디션에서도 많이 떨어졌다"며 "키가 172cm인데 커서 상대 배우와 키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떨어지기도 했다"고 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 떨어뜨린 사람이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연희는 최근 작품에 대해 '결혼백서'를 언급했다. 어떻게 결혼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이연희는 "소개팅으로 만났고 지금 결혼 2년 차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또 이연희에게 남편과 몇 번 싸웠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연희는 "많이 싸우지는 않는 편이고 그냥 일년에 한두 번씩"이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술을 잘 먹냐는 물음엔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한다"면서 "그런 걸로는 싸우지 않는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