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인싸 사장님에 일침했다.
전날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인싸 사장님에 화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경은 "제가 16년 동안 취미로 띠부씰을 모으고 있다. 전체적으로 모으고 있다. 전국적으로 열풍이 장난 아니잖아요. 그거 때문에 고민이다. 일을 하다보니까 오픈런을 못하고 포켓몬빵을 못 구하니까. 제가 씰을 모으면서 이정도로 인기 있었던 적은 정말 처음이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방법은 그거밖에 없어. 이거는 저작권이 걸려있어서 언젠가 판매를 중단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열풍이 조금 식을거다. 일단은 회사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모아", "크게 길게 봐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나만의 행복인거잖아"라고 취미를 인정해줬다.
귀농한 김은래, 신길호 부부가 찾아왔다. 아내는 "저희가 원래 하던 일에서 벗어나서 농사를 지으면서 어려움이 많은데 농기계를 살 돈이 없어서 이웃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먼저 마을 기업을 하신 남편이 주변에 있는 것들을 머누 많이 받아서 고물상을 하게 생겼다. 제 입장에서는 고물 같은게 늘어나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중요한 건 진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그거 다 안 쓰지?"라고 물었고, 아내의 "근데 그거 다 쓴다"라는 답에 "의외네? 그럼 문제가 없는데? 다 쓰고 돈 들어가니까 직접 만들고 그러는 건 다 이해 되는데. 남편 자랑 하러 온 거야 뭐야"라며 욱했다.
이소영은 감정적인 직장 상사에 스트레스 받아 퇴사를 결심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수근은 "4년이라는 시간이면 꽤 오래 생각하고 여기를 나왔다고 생각한다. 혼자 삭히다 보니까 마음에 병도 생기고 몸도 아프고 그런거다"라며 위로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조언하고 싶은 건 아마도 소영이 입맛에 딱 맞는 상사를 만날 수는 없을거다. 다음 회사를 고를때는 환경을 잘 살펴봐. 소규모 팀은 좀 피하고. 여기는 너무 소규모로 있다보니까 쓸데없는 감정의 낭비를 하는 거 같다. 너도 마음을 열어야 한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 바라보고 있을 게 아니라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해봐"라고 조언했다.
펍을 운영 중이라는 이한웅은 "거절을 못 하고 퍼주는 걸 좋아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저축을 해야 하는데 버는 족족 다른 쪽으로 돈을 쓰다 보니까 모이지가 않아서.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해서 이대로 살아도 될지 바뀌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한웅은 보살즈의 "너희 가게 술 네가 다 마시는구나?"라는 질문에 "다는 아니고 10%정도는 먹고 있다. 또 3일에 한번 정도는 많이 마신다. 그래서 문을 못 연적도 있다"라며 해맑게 얘기했고, 눈치없는 모습에 보살즈가 한숨을 쉬었다.
서장훈은 "이게 진짜 중요한 얘기다. 너 같은 사람만 있으면 이 사회가 즐겁다. 근데 다 같이 행복한데 고통 받는 사람이 한명 있다. 네 아내. 거기는 네 영업장이잖아. 영업장에서 벌어서 가족을 건사해되는데 거기서 나오는 매출을 네가 다 까먹고 있으면 그게 말이되냐"라며 "너 계속 이러면 안돼. 아이들이 있는데 돈이 엄청 들어. 친구들한테 좋은 일할때 네 얘들은 하고 싶은 거 못하고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너 나중에 애들한테 원망사. 애들이 하고 싶은 건 다 해줘야 할거 아니야"라고 일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