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맨 임준혁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임준혁은 지난 27일 밤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준혁과 지난 20일부터 신곡 '사랑의뺏지' 프로젝트 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겸 배우 일민은 28일 SNS를 통해 이 같이 알리며 "부고가 최대한 많이 전달되도록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고인 가시는길 외롭지 않도록"이라고 당부했다.
또 일민은 이날 "여러가지로 참 괴롭고 멘탈이 정말 많이 흔들린다. 이토록 가벼운 우리네 인생 무얼찾아 우리는 그렇게도 싸우고 이겨내길 반복하고 서로 사랑하기도 짧은 시간"이라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먼저 떠난 고인의 몫까지 멘탈 부여잡고 꼭 잘 해내야겠다. 고인 몫까지 여러분께 좋은 노래로, 미소로, 기쁨, 감동 드리도록 노력해보겠다"며 "진짜 열심히 사는 형이었고 대한민국에서 성대모사와 노래를 가장 잘 하던 희극인 임준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故 임준혁은 200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웃찾사' 시즌1과 시즌2에도 출연했으며 여러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싱글 '사랑의 뺏지'를 발매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누리꾼들도 슬픔과 애도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임준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8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