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7년 만에 돌아온 파비앙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날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7년 만에 돌아온 파비앙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교 안양예고를 찾아간 박나래가 친구 이호협을 만나 추억에 잠겼다. 박나래가 고3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정성스레 포장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내가 술도 사고 우리집 한번 와"라며 이호협을 집에 초대했다. 박나래는 "애들 선물만 사오고 네 선물을 안 사와서 서운한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호협은 "아니야 네가 성공했으면 됐어. 나도 준비한게 있는데 애들 또 선물 해줫는데 고마워가지고 준비를 했어"라며 박나래에게 봉투를 하나 건넸다.
청첩장을 받은 박나래는 "근데 왜 하필 여기야? 너 여기서 소리 질렀잖아. 너 20년 전에 여기서 소리 질렀잖아. 갑자기 눈물이 날거 같지? 나 여기서 울면 이상해지지. 너 이런 얘기 없었잖아"라며 충격받았다. 박나래는 "그럴거면 스탠드에서 주던가 왜 하필 여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이렇게 성공해도 안되는 거니? 얼만큼 더 돈을 벌어야 되는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하숙집 할머니 소식을 듣고 놀랐다. 이후 박나래가 할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내가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러웠다. 늘 생각은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핑계가 생겼던 거 같다. 개그맨이 되고 나서는 유명하지 못했고 잘 되고 나서는 시간이 없었고. 꿈을 위해서 올라와서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되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7년 만에 파비앙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찾아왔다. 이어 파비앙은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작된 영상에서 '장학 퀴즈' 노래를 듣고 기상한 파비앙은 "오징어 게임에서 이거 듣고 일어나서"라고 설명했다. 파비앙은 "얼마 전에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영주증을 자랑했다. 파비앙은 "저는 여태까지 단기 비자만 가지고 있었다. 항상 출입국 사무소 갈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구히 쓸 수 있는데 10년에 한 번 갱신해야 한다"라며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현무가 인왕산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파비앙에 한국사람이 다 됐다고 말했고, 파비앙은 "프랑스 사람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뭔지도 모른다. 저도 처음 왔을 때 무조건 에스프레소만 마시다가 지금은 에스프레소 못 마신다. 눈이 와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영주권 따고 나서 목표가 생겨서 은행에 갔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약속 없이 갈 수 있는 거 자체가 프랑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거다. 프랑스에서는 3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비앙이 주택청약 가입 상담을 받았다.
파비앙은 "백송터라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오래 된 나무이지 않을까 싶다. 안타깝게도 태풍으로 쓰러졌는데 지금은 밑동만 남아있다. 서촌에 역사적인 장소가 여러 군데 있다. 항상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거 같다"라며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다니며 공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