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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마약 탈퇴→혼전임신 정면 돌파? 오은영 찾은 아이콘 반응 분분

입력 2022-05-30 12: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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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콘이 채널A 예능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마약 파문부터 혼전임신까지 그룹을 둘러싼 논란을 솔직하게 언급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 구준회, 김동혁의 다음 주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출연한 세 사람은 전 멤버 비아이의 탈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듯 보였다. 구준회는 "그 멤버가 나간 직후에는..."이라고 운을 뗐고, 김동혁 역시 "(당시엔) 밖에 나가는 것조차 그냥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구준회는 또한 "8년 동안 열심히 팀 활동을 했는데 공허하더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혼전임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비의 속 이야기도 예고됐다. 그는 "더이상 아이콘을..."이라고 불투명했던 그룹 활동을 암시, 오은영과 정형돈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바비는 "혼전 임신이라는 건 모범적인 건 아니니까"라며 자책했고, 구준회도 "절망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고 영상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의 우려가 이어진 것은 자칫 논란이 미화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LSD를 사들이고 일부 투약했으나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던 사실이 2019년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후 비아이는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으며 지난해 9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럼에도 당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수사 무마 의혹과 함께 마약 파문이 YG엔터테인먼트 전체로 번지면서 그룹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비아이는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겨 최근까지도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탈퇴한 멤버 비아이를 굳이 언급했다는 점에서 양쪽 팬들의 상처를 헤집었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아이콘은 혐한 작가 옹호 발언, 음주차량 동승 등 연이은 구설을 딛고 반등을 노렸으나 지난해 바비의 혼전임신과 결혼으로 또 한번 제동이 걸렸다. 당시 바비는 여자친구의 출산을 한 달 앞두고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또 한번 팬덤의 분열을 불러일으켰다. 혼전임신이 범법은 아니라지만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돌과 그 팬덤에서 무책임하게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

각종 구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을 예고한 아이콘.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진솔한 속내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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