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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니 ♥하희라 한숨만"..'야생이다3' 최수종이 꿈꾸는 선한 영향력[종합]

입력 2022-05-30 10: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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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수종이 야생에 간다.

30일 오전 EBS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3'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것이 야생이다3-3%의 세상(이하 '야생이다3')'는 파괴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3%의 위태로운 야생. 그 치열한 생존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즌2 이후 4년 사이 심각해진 환경 문제에 집중할 예정이며 국민 배우 최수종과 화려하게 컴백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최평순 EBS PD는 "3%의 세상은 4년만 부활한 EBS 유일한 생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야생동물의 생태를 시시각각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근데 저희가 없던 4년새 시시각각이 사라졌다. 기후 위기로 인해 자연의 시계가 잘 안 맞기 시작했고 서식지 파괴도 심해졌다. 없어진 시시각각에 맞춘 야생의 위기를 담아내는 것이 시즌1,2와의 차이점이다"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야생이다3'를 통해 '후대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전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질 수만 있다면 프로그램에 몸을 담아 잘 표현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녹록치는 않다"고 웃었다.

최평순PD가 최수종을 섭외한 것은 참신함 때문이라고. 이에 대해 최수종은 "(저는)전혀 도시적이지 않고 매력 있지도 않다. 사실 최PD가 말씀하신 것처럼 보여지지 않는 또 다른 도전에 대한 참신함이 크지 않았나(싶다). (제갸)도전과 모험을 좋아한다. 직접 이겨내고 극복하고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 결정적인 계기는 외국 프로그램에서 외국의 스타가 자신이 받은 사랑을 대중들한테 좋은 영향력으로 돌려주는 내용이었다. 저도 선한 영향력을 펴치면 좋겠다 했던 것도 계기다"라고 덧붙였다.

직접 야생에서 촬영 중인 최수종은 "표현 그대로 녹록치 않다. 하지만 시청자 분들의 입장에서는 제3자의 객관적으로 바라봤던 것을 제가 객관적인 시선이 아닌 직접적인, 시청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으로 부딪히고 함께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진정성 있고 진실성 있고 더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문명이 발전하면서 야생이 파괴됐는데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는 게 3%의 소금이라고 하지 않나. 우리의 마음이, '이것이 야생이다'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3%에서부터 시작해서 90%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사랑꾼 하희라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최수종은 " 촬영 갔다 오면 제 얼굴보고 한숨만 쉰다. 그 대신 굉장히 기대는 하고 있다. 어떻게 표현되고 시청자한테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감이 있지 않나. 하희라 씨도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수종은 "지구의 나이가 46억살이다. 인간에 비유하면 46살인데 인류가 태어난 건 몇 시간 전이다. 근데 인류가 지구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3%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쩌면 6개월 후에는 더 나은 지구가 되지 않을까. 거기서 일하는 우리의 친구들, 스태프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EBS '이것이 야생이다3-3%의 세상'은 6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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