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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나무엑터스, '왕따 논란' 이나은 품었다‥두 번의 이적설 후 복귀각

입력 2022-06-02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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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사진=헤럴드POP DB
이나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두 번의 이적설 끝에 새 소속사를 찾은 가운데, 그간의 논란을 이겨내고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일 배우 박은빈, 서현, 이윤지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 측은 헤럴드POP에 "이나은과 전속계약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나무엑터스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나은은 나무엑터스와 두 번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 첫 번째 이적설 때는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나무엑터스 대표가 이나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두 번째 이적설이 돌았고, 이적은 사실이었다.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에이프릴로 활동했던 이나은이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몸을 담그면서 배우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기를 시작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로서는 두 작품뿐이지만, 가수 활동보다는 배우로 전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러나 이나은이 복귀가 성공할지 미지수다. 아직 배우로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그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지만, 에이프릴 활동 당시 불거졌던 왕따 논란을 아직 명확히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이나은은 왕따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에이프릴 전 멤버였던 이현주의 친동생이 윤채경, 레이첼을 제외한 멤버들로부터 이현주가 왕따를 당했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졌다.

최고 인기를 누리던 이나은은 왕따 가해 의혹으로 인해 한순간에 이미지가 실추됐다.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논란은 거세졌다.

왕따 가해 의혹이 일어난 지 3개월 후, 이나은은 "정말 그런 적이 없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미숙하고 서툴렀던 부분이 있다. 7년간 활동하며 매 순간 솔직한 이나은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나은의 친언니까지 가세했다. 이나은의 친언니는 이나은의 일기장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왕따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당시 이나은의 친언니는 "누군가를 왕따 시킬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 본인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했다"라며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이후 이나은을 비롯한 에이프릴과 이현주 측은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나은은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에이프릴 및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금까지도 왕따 가해 의혹에 관한 진실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활동 중단 중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 만료 및 에이프릴 해체를 겪은 이나은. 왕따 가해 의혹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이나은의 행보를 마냥 응원할 수 없다. 아직 이나은에게는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이 꽂히고 있다.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복귀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과연 왕따 가해 논란을 명확하게 밝혀내고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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