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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주접이 풍년' 아픈 母에 저금통 건넨 아들…황치열, 팬들 사연에 '울컥'

입력 2022-06-0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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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KBS2 '주접이 풍년'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치열이 팬덤 간의 우정에 감동을 받았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아시아의 황태자 황치열 편이 전파를 탔다.

황치열을 함께 좋아하는 모자 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팬은 "원래 꿈이 의사였는데 치열이 형을 보고 가수라는 꿈으로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아들 팬은 "엄마가 아파서 자주 쓰러지셨는데, 엄마가 다신 아프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의사를 꿈꾸게 됐다"고 이유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엄마 팬은 “제가 많이 아팠다”고 운을 떼며 황치열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자녀들이 저금통을 주며 콘서트에 가라고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마팬은 “아이들의 이런 마음이 자랑스러워 팬카페에 올렸더니 어떤 팬 분이 콘서트 티켓을 주셨다. 그 은인이 바로 앞에 앉아 계신 분”이라고 인연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인천공항에 근무 중인 이 여성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고, 어머니는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알고 보니 어릴 적 갑작스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 때문에 합격했던 대학교 입학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 했던 사연이 있었고, 인천공항 팬의 어머니는 “내 딸이 저렇게 봉사하는 마음도 있구나”라며 눈물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이를 예상치 못한 팬들은 함성을 질렀다. 팬들은 황치열을 보고 연신 눈물을 흘렸다. 황치열은 자신을 향한 팬들의 다양한 주접과 끝없는 덕질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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