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함께 세차에 나섰다.
3일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아빠 차 세차하러 갔다가 박터지게 싸우고 왔습니다. 구라의 1억 3천 풀옵션 고급 NEW CAR 대신 손세차해주기! 김부자의 입으로 하는 세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빠의 로망이 아들과 세차하는 거다. 제가 광고했던 차를 실제로 뽑았다. 풀옵션으로 1억 3000만 원 정도다. 사람들이 무광이라서 예쁘다고 하더라. 무광이 좀 더 비싸다. 동현이랑 한 번 세차를 해보고 싶다. 아빠 차를 열심히 닦아달라"라고 말했다.
먼저 그리는 차에 물을 뿌렸다. 김구라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튀게 하는 거다. 누가 이렇게 세차를 하냐. 너무 방송을 목적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거품을 낸 김구라는 "닦아줘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는 "때가 내려갈 때까지 5분 정도 기다려줘야 한다. 나는 세차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를 많이 봤다"라고 했다. 김구라는 "그리도 곧 차가 나온다. 대를 이은 국산차 사랑이다. 벤츠나 BMW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라고 어필했다.
김구라는 차를 닦으면서도 "이거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냐"라고 거듭 물으며 "난 세차에 취미가 없다. 자동 세차를 하거나 돈 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차가 예뻐졌다"라고 칭찬했다.
김구라는 물기를 닦으며 "아빠가 항상 너한테 미안한 게 있지만, 때를 안 밀어준 게 미안했다. 옛날에 아빠들은 한창 때를 밀어주곤 했는데, 나는 동현이를 5살 때부터 세신사한테 맡겼다"라고 고백했다. 그리는 서운하지 않다고 했다.
내부 세차를 하자는 말에 그리는 당황했다. 그리는 "아빠가 관리를 잘했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닦을 게 없다. 네 차가 더럽다. 네 차를 갖고 올 걸 그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차를 끝낸 김구라는 "고기를 먹으러 가자. 기분이 좋다"라며 차를 타고 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