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딸 민서 양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11시 내고향'를 진행해 청취자들과 전화연결을 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대되고 들떠있지 않나. 축구를 좋아하는데 A매치가 많아서 좋다.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좋은 결과를 응원을 하며 기대해보겠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박명수는 중2 딸을 둔 아빠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했다. 박명수 역시 중2 딸 민서 양을 키우고 있는 바. 사춘기 딸을 대할 때 어떤 점이 힘든지 물었다. 청취자는 "딸이고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말도 잘 안해서 부모로 쉽지 않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그 나이 또래 아이를 둔 부모는 똑같을 거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해 했다. 청취자는 "밥도 같이 먹으려고 하고 여행도 데려가려고 한다. 근데 그것도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아이들은 친구랑 놀고 싶어하지 아빠랑 놀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럴 때일수록 화내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다고 한다"라며 "그게 잘 지내는 거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식들은 남자고 여자고 부모 입장에서 다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날 준비된 질문인 '내가 축구 경기를 보면 이기냐 지냐'를 물었다. 박명수는 청취자가 "질 때가 많다"라고 답하자 탄식하며 "축구경기 라디오 위주로 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