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③]주민경 "프랑스서 미학 전공..막연히 꿈꿨던 배우 너무 재밌어"

입력 2022-06-04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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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민경/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주민경/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주민경이 배우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배우 주민경은 프랑스에서 미술을 전공한 유학파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 막연하게 꿈꿔온 배우의 길을 한발, 한발 잘 걸어나가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주민경은 연기가 너무 재밌다며 애정을 뽐냈다.

이날 주민경은 “연기를 원래 하고 싶었는데 우리 집안 분위기가 가족이더라도 냉철하게 말한다. TV에 나올 얼굴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어릴 때부터 듣다 보니 꿈은 있지만, 선뜻 하겠다는 고집을 못부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프랑스에서 학사를 마치고 석사를 하던 도중 지금이면 내가 전공을 중도 포기하는 느낌이 아니니 가족한테도 괜찮지 않을까 마음에 용기를 냈다. 무엇보다 미술 쪽에서 내가 천재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서 다른 길을 찾아야 하나 싶던 중에 도전해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주민경은 거의 부숴버리겠다는 느낌으로 들어왔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쩜 그렇게 당차게 겁 없이 들어왔을까 싶고 아직도 신기하다”며 “선배님들과 같이 샷에 걸리면 문득 내 모습에 이질감이 느껴진다. 연기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면 여전히 얼떨떨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주민경은 “연기가 너무 재밌다. 하면 할수록 계속 다르고 정답이 없는 것이지 않나. 매번 새로운 걸 만나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는 것 같다”며 “꿈은 올 플레이어다. 다 잘해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열심히, 즐겁게, 잘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언제 어떻게 쓰일지도, 선택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쓰임새 많게 쓰이고 싶다. 데뷔했을 때 배우는 버티는 직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앞으로 어떤 기회가 올지, 어떤 순간이 찾아올지 모르니 예쁘게 버티려고 한다. (웃음)”

한편 주민경이 ‘박윤주’ 역으로 열연한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작품으로, 지난달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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