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전원주가 아들에게 건물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전원주, 김영옥이 딘딘의 집을 방문해 경제 관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원주와 김영옥은 2살 차이였다. 딘딘은 "전원주가 검소한 걸로 유명하다"라고 했고, 지상렬은 "이런 분이 계셔서 대한민국이 잘 돌아간다"라고 했다.
그때 김영옥은 반대한다며 "그렇게 아껴서 불도 못 켜고 껌껌한 곳 다니다가 다친다. 그럼 돈이 더 들어간다. 본인한테 너무 짠다. 요즘 같은 때에 전기, 물을 아낀다"라고 말했다.
건물도 있지 않냐는 말에 전원주는 "아들이 뺏어갔다. 아들 둘이 나눠 가졌다"라고 했다. 김영옥은 "지가 다 주고선 뺏어갔대지 또. 자식들 잘 대해주고 그러는 재미다"라고 했다.
딘딘은 전원주가 찬 고가의 명품 시계를 발견했다. 전원주는 "영감이 해줬다"라고 했고, 김영옥은 "영감님이 화통해서 많이 불어넣어줬다. 그런데 그런 분이 돌아가셔서 더 짠돌이가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딘딘의 집에 가득한 신발을 보고 "저렇게 많은 신발을 어디에서 났어? 돈 주고 샀지? 미쳤구나"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운동화만 모으는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 있더라"라고 했다.
딘딘은 제일 비싼 신발을 들고 와서 "이게 한 180만 원이다"라고 해 전원주를 놀라게 했다. 김영옥은 "운동화가 뭐 그렇게 비싸냐"라며 분노했다. 전원주는 자꾸 나오는 비싼 신발에 "돈이 썩어난다. 정신 차려. 지금부터 아껴야 돼"라고 경악했다.
전원주는 본격적으로 딘딘의 집안살림을 둘러봤다. 전원주는 와인잔이 너무 많다고 혼내며 "내가 예쁘고 귀엽게 봤는데, 너무 얄미워 죽겠다. 너무 낭비를 한다"라며 걱정했다.
옷방을 본 전원주는 더욱 분노하며 "얼굴이 잘났으면 옷 몇 개 없어도 된다"라고 혼냈다. 딘딘은 "연예인이라서..."라며 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