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소지섭의 3단 변신이 몰입도를 높인다. 지난 3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가 베일을 벗었다. 1회 말미 한이한(소지섭 분)은 심상치 않은 일에 휘말렸다. 늦은 밤 구진기의 콜을 받고 달려간 수술실에 정체불명의 환자가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누구의 것인지 모를 심장도 있었다. 한이한은 구진기의 요청에 따라 심장 이식 수술을 했다. 이는 한이한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닥터로이어’ 2회에서 한이한은 사랑하는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의 동생 금석주(한승빈 분)의 죽음을 목격했다. 전날 금석주는 한이한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분명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고, 금석주는 회복 중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금석주가 사망한 것. 심지어 금석주의 사망 원인이 한이한의 의료 과실이라는 부검 결과까지 나왔다. 한이한은 구치소에 수감됐고 재판을 받았다. 이는 모두 조작된 것이었다. 한이한은 직감적으로 자신이 전날 밤 이식 수술한 심장이 금석주의 것임을 알았다. 그러나 구진기가 놓은 덫에 이미 걸려버린 후였다. 결국 한이한은 처절한 복수를 위해 거짓으로 의료 과실을 인정하고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그리고 5년 후 한이한은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소지섭은 2회 동안 의사에서 죄수로, 또 변호사로 3단 변신을 했다.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의 짜릿한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