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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도시적 이미지 대신 따뜻하게"..'감동주의보' 홍수아X최웅의 따뜻 로맨스(종합)

입력 2022-06-13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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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홍수아/사진=민선유기자
최웅,홍수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수아와 최웅이 순수한 로맨스로 힐링을 선사한다.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감동주의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홍수아, 최웅과 김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뤄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홍수아는 '감동주의보'로 5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국내 작품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감동적이어서 울었다.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이라 이건 내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시골에서 자라서 시골 정서의 작품을 좋아한다.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따뜻하고 수수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민선유기자
사진=민선유기자

'감동주의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최웅은 "굉장히 떨린다"며 "드라마를 많이 해서 TV 속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다가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니까 놀랍고 신기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순수한 철기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편인데 표현이 잘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홍수아와 최웅은 동갑내기 배우들이다. 홍수아는 최웅과의 호흡에 대해 "제가 선배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웅이가 저를 무서워한 것 같기도 하다"고 농담을 했다. 그러면서 "보통 예쁘다고 해주는데 잘생겼다고 하더라"라고 해 두 사람의 찐친 케미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러자 최웅은 "홍수아가 리더십이 있고 쿨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홍수아의 인성을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연출을 맡은 김우석 감독은 감동병 소재에 대해 "제 딸이 늘 웃는다. 딸아이를 보면서 감동병을 생각했다. 딸이 많이 웃으면 침까지 흘리는데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영화 속에서도 보영이가 감동 받고 침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많이 편집됐다. 아쉽다"고 설명했다.

악역 없이 따뜻한 로맨스를 만든 홍수아와 최웅. 이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힐링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감동주의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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