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응원했다.
15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얘기예요) 예전에 방탄소년단 지민 군이 싸인씨디에 빼곡하게 적어준 글씨는 나에겐 좀 충격이었는데 나에게야 그들이 한명이지만 그들에게 나는 몇 천만 명중의 한 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거운 싸인 씨디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글씨에도 무게가 있다. 아무리 진심이 넘쳐나도 그 팬이 천만 단위면 그 기간이 10년이면,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터인가는 깎아서 건네야 했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지가 받은 방탄소년단의 사인 CD가 담겨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꾹꾹 눌러담은 손글씨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 밖 상황이 안 좋으니 마스크 항상 착용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따뜻한 멘트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김민지는 "방탄소년단의 단체활동을 당분간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팬이어서 아쉽지만 또 팬이니까 기꺼이 응원해야지. 방탄소년단이 아닌 한명의 청년으로서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편안하기를. 주변에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기를.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이라고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며 "디너쇼는 해줘요 꼬옥"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방탄티비)를 통해 공개된 영상 콘텐츠 '찐 방탄 회식'에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지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이들 가족은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