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브' 박병은, 유선 생일 서예지 선택…유선 "오늘 내 생일이야" 분노(종합)

입력 2022-06-15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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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브' 방송캡쳐
tvN '이브'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병은이 유선의 생일 날 서예지를 선택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이 한소라(유선 분)의 생일 날 이라엘(서예지 분)을 선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라엘과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던 강윤겸이 눈을 뜨고 이라엘을 밀쳐냈다. 강윤겸은 "네까짓게 뭔데 선을 넘어 나를 파고들어. 비참하게 죽은 가사 도우미처럼 되도 좋다? 그럼 겪어봐.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 다가서지 말라고 그러면 거기서 꼼짝 말고 있는거야. 주인을 기다리는 개처럼"라고 소리치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장문희(이일화 분)는 이라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예요. 이게 무슨 얘기야. 제 발로 온 남자를 그냥 보냈다는 거잖아요. 연락처도 못 받고 보내요? 그놈들을 법정에 세우려고 인생 전부를 걸었다. 대체 뭘 망친거냐. 농락당한거야 그 남자한테 역시 당신 너무 어려"라며 화를 냈다. 이라엘은 "언제부터 내 나이가 문제가 됐죠? 아버지를 죽인 놈들도 잔인했지만 누구도 어린 날 배려하지 않았다. 그때는 정말 어렸는데 말이에요. 판은 당신이 깔았다. 저는 불 지를거다.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랑 살을 섞는 건 나라고요. 내가 어리고 미숙해? 당신이 뭘 알아. 나이가많은 분이라 실수도 없겠네요. 그렇다면 입 함부로 놀리는 실수도 저지르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이라엘이 한소라를 데려다주며 한판로(전국환 분)의 집에 들어갔다. 이라엘은 식사를 하고 있는 한판로, 김정철(정해균 분) 옆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자에 흠칫했다. 한소라는 "봤어? 못 본척해. 1%의 세계를 많이 알면 다쳐"라고 경고했다. 이라엘이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한소라를 기다리던 이라엘이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서은평(이상엽 분) 이야기를 하는 한판로의 대화를 엿들었다.

장문희는 이라엘의 도청장치를 통해 얻은 음성자료에 "소음 제거하고 음성 분석하면 증거로 쓸 수 있겠다"라며 피해자를 자신들의 편에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라엘은 "나중은 늦는다. 지금 그 분 구해주세요. 우리 자료 일부를 제공해요. 우리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마무리 짓습니다. 피해자를 봤는데 외면한다면 그들과 다를게 없다. 나까지 괴물이되지는 않을거다. 법정에 세우는 건 금방이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을 데리고 행사장을 빠져나온 강윤겸은 "뭐하는 짓이야 지금. 남의 시선 신경 쓴다는 사람이 뭐하는 짓이냐고"라며 화를 냈고, 이라엘은 "회장님이 무슨 상관이세요. 형님은 최소한 쫄보는 아닌거 같아"라고 답했다. 이라엘은 "왜 제 행동이 회장님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보고 기다리라고요? 제가 왜요? 저 이제 회장님한테 관심없다"라며 키스하려는 강윤겸을 피했다.

이라엘은 "순간에 욕정에 사로잡힌 건 맞지만 덕분에 정신 차렸다. 하룻밤 상대가 될 생각이 없어졌다. 그런 취급 내 취향이랑 안 맞아. 날 원하면 당신이 기어들어와. 날 좋아한다고 사정을 해. 주인은 내가 될거야 당신이 아니고"라며 강윤겸에 도발했다. 이라엘은 "내가 원하는 장소로 와요, 당신 아내 생일에. 나타난다면 날 온전히 갖겠지만 거절한다면 기회는 두번 다시 없다. 선택은 당신이 해"라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초라하게 생일을 보낸 한소라가 분노를 터트렸다. 이에 한소라는 강윤겸이 예약한 호텔로 향했고, 강윤겸은 호텔 예약을 취소하라며 이라엘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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