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주접이 풍년' 피식대학, 첫 팬미팅에 눈물 보여..."고맙습니다"(종합)

입력 2022-06-16 2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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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주접이 풍년' 캡처
KBS2TV '주접이 풍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피식대학'이 팬미팅을 열었다.

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크루 '피식대학'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 이태곤, 장민호는 '한사랑 산악회' 회원들을 만나게 됐다.

배용길은 특히 이태곤에게 "바다만 호령할 줄 알지 산은 모르잖냐"며 "우리만 믿으라"고 했고 김영남은 "잠깐만 "을 외치더니 "자세가 왜 삐딱하냐 나이도 어린 게"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남은 "남자 회원 두 분은 뭔가 좀 삐딱한 게 젊은 애들이 열정도 없어 보이고 저 둘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택조는 그런가하면 장민호와 이태곤에게 "기생오라비같이 생겨가지고"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백숙집 사장으로 조혜련이 등장했다. 조혜련은 박미선과 이태곤 보고 부부냐고 했고 박미선은 "이 분 담배 태우시냐"며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극을 마치고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는 그동안의 자신들에 대해 "여태 우리는 '한사랑 산악회'로 방송에 많이 나갔지, 저희 본모습으론 많이 못 드렸다"며 지상파 예능에 완전체로 출연한 경험은 전무하다고 털어놨다.

김민수는 "저희 본모습은 많이 못 보여드렸다"며 "캐릭터로 보여드리니 저희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좋다"고 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팬미팅을 해도 팬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봐 걱정했다.

정재형의 걱정과 달리 팬들은 자리를 꽉 채웠고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은 수많은 팬들을 보며 감동에 눈물을 글썽였다.

이용주는 "공식적으로 팬들과 모인 건 사실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며 "하나하나 되게 디테일하게 저희가 했던 걸 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그걸 보고 연구했을까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고 털어놨다.

김해준은 "정말 '피식대학'이란 채널이 만들어져서 누군가의 인생들이 바뀌었고 누군가는 이것으로 굉장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ㅂ며 저도 울컥할 정도로 감동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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