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혜련과 신동엽이 매운맛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조혜련, 남창희, 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혜련은 빠른 년생인 신동엽에 “신동엽이 내 친구인가 생각을 했다. 왜냐면 저보다 한 살 어리다. 방송하다 보니까 혜련 하더라. 친하다는데 제가 한창 배우병 걸려서 얘하고 진지하게 얘기할 때 ‘너는 무조건 개그맨 해야 해’라고 했는데 정작 자기가 하는 프로그램에 꽂아주지도 않았다. 제일 중요한 건 전화번호가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여자 연예인 번호는 안 가지고 다닌다”라고 해명했고, 박나래의 번호는 저장되어 있어 논란이 되자 “애기들은 괜찮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농담을 끝낸 신동엽은 “전화번호 있다”며 조혜련의 번호를 핸드폰에서 찾아냈다.
번호는 ‘017’로 시작했다. 이에 조혜련은 “그거 이혼 전이야. 맞는데 예전 번호야”라고 매운맛 입담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혜련은 태연의 ‘INVU’ 안무를 곧잘 따라 췄고, 신동엽에 “한번 해 봐”라고 재차 권했다. 신동엽은 노래는 안다고 하면서도 춤은 따라 하지 않았고, 신동엽을 지켜본 붐은 “지금 표정이 ‘혜련아 제발 그만해’다”고 꼬집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해 역시 “동엽이 형 힘들어하는 거 처음 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은 조혜련에게 손가락 욕을 하며 저지해 매운맛 케미를 뽐냈다.
조혜련은 “이 프로를 보는데 키가 정말 노력을 하고 너무 잘하고 나는 솔직히 신동엽의 부족한 부분을 키가 대신해준다고 본다. 이게 하나의 축구 팀 같다. 너무 플레이가 좋다. 한해가 모르면 박나래가 챙겨주고”라면서 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어떻게 보냐”는 질문엔 “쟤는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