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톰 크루즈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영화 '탑건: 매버릭'(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려 배우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석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톰이 함께 한 게 행운이었다. 스폰지 같은 사람이다. 배운 걸 그대로 흡수한다. 베스트를 원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베스트가 나오게 된다"고 극찬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인생 대부분을 영화와 보내왔다. 내겐 일이 아니다. 꿈이고, 열정이다. 최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항상 배우고 있고, 항상 학생의 입장이다"며 "여러 곳을 다니면서 역사와 문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드라마화하고 스크린상에 올려서 공유하는게 중요한 일이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게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이 열정이 식지 않더라. 오히려 더 커지더라. 더 뜨거워짐을 경험했다. 어렸을 때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인생을 바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절대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일즈 텔러는 "톰 하면 엄청난 분인데 남을 정말 편안하게 해주신다. 같이 신을 찍을 때나 리허설할 때 뒤가 아니라 앞에서 이끌어주신다. 우리가 하는 걸 톰도 스스럼없이 해줬다. 같이 이겨내기를 원하는게 보였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치켜세웠다.
글렌 포웰은 "오리지널 '탑건'의 엄청난 팬이라 평생 하고 싶은 영화였다. 톰 크루즈는 오랫동안 내가 흠모해온, 동경해온 히어로였다. 전 세계에 영화로 많은 선물을 준 분인데 톰 크루즈가 스타덤에 오르게끔 해주었던 그 영화의 속편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했다"며 "톰 크루즈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처음에 부담은 있었지만 매일매일 우리가 선보이고자 하는 걸 보여드리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역시 톰 크루즈가 실제 조종하는 촬영을 위해 마련해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