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예나와 오빠 최성민, 이진훈과 여동생 이한나가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21일 밤 9시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최예나와 오빠 최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오프닝 때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이경규여 영원하라'가 실존하는 팬클럽이었다"며 "이건 진짜 사과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딘딘은 "이경규가 조공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는데 이번에 팬클럽이 도시락을 진짜 어마어마하게 보내주셨다"며 "진짜 '이경규여 영원하라' 팬분들이 연륜이 있어 클라스가 다르더라"고 감탄했다. 김정은 역시 도시락에 대해 "먹어본 것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하고 맛있는 도시락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근데 도시락에 '이경규여 영원하라' 막 이러니까 뭔가 선거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예나 오빠가 등장했다. 최예나 오빠는 "아이돌 출신 배우 최성민이고 최예나랑은 4살 차이 나는 오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성민은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1년째 같이 살고 있다"라며 현재 최예나와 살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최예나는 "오빠랑 살고 있고 물질적인 것은 제가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집이 공개됐다. 최예나는 일어나자마자 탄산음료를 마시고 VR게임을 했고 이런 동생의 모습을 보며 최성민은 기상했다. 오빠에 대해 최예나는 "내가 너무 아팠어서 오빠가 많이 봐줬다"고 말했다. 최예나가 어렸을 때 몸이 많이 아파 고생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최성민은 "최예나가 4살 쯤 정말 많이 아팠고 거의 생사를 오가는 고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성민은 "예나가 음식을 못 먹을 정도였고 목에 호스를 넣어 영양분을 공급했는데 병원에서 치킨, 피자 냄새 때문에 먹고 싶어서 자지러져 울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최성민은 "그런 것들이 계기가 돼서 동생을 더 아끼게 되고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지훈과 여동생 이한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지훈은 이한나와 식사하며 "사실 방송 나가고 후회한 적도 있었다"며 "우리 남매 사이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다들 진짜냐고, 짜고 그런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한나 역시 "친한 지인들은 그렇게 말 안 했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깨동무 이런 게 다 대본 아니냐고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공감 했다.
이지훈은 "어디를 가면 여동생이랑 진짜 그러냐고 엄청 많이 물어보더라"며 "난 그래도 이쪽 일한지 10년차라 여러 일을 많이 겪어서 괜찮지만 네가 스트레스 받을까 봐 괜히 방송을 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한나는 "나 스트레스 별로 안받는다"며 "근데 우리가 막 비현실 남매 이런것도 아닌데 그런다"고 했다. 이에 이지훈은 "내가 막 공주님처럼 모시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우리도 싸우는 데 그런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딘딘은 "일단 남매가 옆에 앉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