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분노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올만에 유네지니 레시피!! 매우 아팠던 날, 카메라를 켜는 징글징글한 엄감독...(크림파스타,엄죤최애 팽이버섯덮밥,열무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 끙끙 앓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은 "미쳤다. 머리에 열이 너무 난다"라고 말했다. 하교 후 엄마 방으로 들어온 딸 지온이는 "엄마 열 나? 이마에 그거 해줄까?"라고 엄마를 걱정했다.
윤혜진은 아픈 와중에도 촬영을 하는 남편 엄태웅을 향해 "이거 왜 찍는 거냐. 사람 아파 죽겠는데 카메라는 들이대고? 양심이 있는 거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엄태웅은 "아니 증거는 남겨야 될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체온계 측정 결과 37.5도가 나왔다. 윤혜진은 "미열인 거지? 근데 체감은 뭐 한 40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때마침 딸 지온이가 물수건을 가져다 엄마에게 건넸고, 윤혜진은 "시원하다. 지온아 고마워"라며 "지온이 착하다. 그리고 갔다. 떠났다"라고 지온이의 츤데레 매력을 언급했다.
윤혜진은 "여러분 지온이 자랑 좀 해도 되냐. 현충일에 서대문 형무소에 갔다 왔는데 지온이가 일기를 썼다. 엄마의 도움 하나도 안 받고 잘 썼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 똑같은 장소에서 한 30분을 머물고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좋고 관심 있는 거에 집착하고 완벽하게 알려고 하더라. 날 닮아서 들고 파는 것"이라고 지온이를 기특해 했다.
이후 윤혜진은 지온이의 일기를 읽은 후 "내새끼가 이렇게 역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일기를 썼다는 게 감동스럽다. 약간 자랑하고 싶다"라고 미소지었다.
다음날 몸 상태가 조금 나아진 윤혜진은 해산물 크림 리소또, 열무 비빔밥, 팽이버섯 덮밥을 만들며 레시피를 공유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