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채정안이 캠핑을 즐겼다.
지난 23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채정안의 고난과 역경의 첫 캠핑 V-log, 캠핑 장인의 스테이크, 모닝 막걸리, 캠핑 스킨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화려하게 꾸민 상태로 등장한 채정안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내추럴하게 다시 나타났고 "거사를 치르고 2차를 가야 한다. 주변에 캠핑을 전문으로 하는 분이 있다"며 지인의 도움을 받아 캠핑을 떠나기로 했음을 알렸다.
채정안은 막국수를 먹고 본격 캠핑 자오로 떠났다. 채정안은 "이제부터 고생 시작이라고 한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쌀쌀한 날씨에 옷을 겨입었다.
이후 수많은 짐들을 하나씩 옮겼다. 그는 그 와중에도 추위에 스태프들의 옷과 스카프로 몸을 감쌌고 "캠핑 와서 민폐 캐릭터들"이라고 민망해했다. 채정안은 텐트를 다 치기도 전에 지치면서도 "원터치만 알았는데 궁궐이 됐다"고 텐트에 만족했다.
이후 이들은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다. 채정안은 와인까지 들고 제대로 신났고 고기 맛을 본 뒤 감탄했다. 이후 밤이 됐고 불멍을 하면서는 제대로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는 세면대도 없는 샤워장에서 쭈그리고 앉아 세수를 했다. 채정안은 뭐하고 있냐는 질문에 "때민다. 진짜 울고 싶다. 오늘 왜 하필 메이크업을 한 거냐"며 힘들어했다.
채정안은 "나 진짜 웬만하면 안 씻는 거 알지 않냐. 어쩔 수가 없다"며 "드라마 현장 가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 앞에서 찍는다"고 세수를 하면서 말을 계속 이어갔다. 불편한 자세 때문에 그는 세수를 깔끔하게 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마스카라 안 지워졌다"며 수분크림으로 마스카라를 지우면서 "내일 더 예쁘게 일어날 거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세수까지 완료한 채정안은 침낭 안으로 들어가 누웠다. 그는 "나는 세상에 살면서 청바지 입고 자는 거 처음이다"라고 했고 "고되다"며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채정안은 잠을 잘 자지 못한 얼굴로 일어났다. 그는 청바지가 배겨서 자기 불편했다며 잠이 없는 캠핑족들로 인해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못 잤다고 토로했다. 채정안은 "집에 갈 거야"라며 피곤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세수를 했고 텐트로 돌아와 세심하게 피부 관리를 했다. 그 덕분인지 전날 밤에 라면을 먹었음에도 그는 전혀 붇지 않았다. 그 후 카레 샤브샤브 나베우동을 아침으로 먹으며 막걸리도 함께 마셨다.
그는 "어젯밤에는 불멍하면서 춥고 컨디션 때문에 그랬는데 눈 떴을 때 공기가 너무 좋다. 아침에 모닝 커피 대신 모닝 막걸리 진짜 매력있었다.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렇게 캠핑을 끝내고 채정안은 서울로 돌아왔고 "서울 사랑한다. 씩씩하게 서울 왔다. 오자마자 애기들(강아지) 유치원 픽업 왔다. 캠핑 조만간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