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파경을 암시했던 조민아가 결국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 모습을 드러낸 조민아는 "안녕하세요"라며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싱글맘으로 살아가려 한다"고 고백하며 "지속적으로 일련의 일들이 있었고 행복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미아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에 김영옥과 나문희, 박정수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를 의심케 하는 글을 남겼다. 당시 조민아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며 이로 인해 과호흡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인의 댓글에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라고 답글을 남겨 폭력에 노출된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2020년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뒤 행복한 신혼 일상을 공유해왔던 조민아였기에 그의 이같은 발언은 충격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이후에는 "긴급 임시 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억대의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전해 파경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따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격의 할매'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을 공개할 예정인 조민아. 조민아의 법률 대리인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또한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민아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혼 소송을 알리며 싱글맘으로서의 홀로서기를 공식화한 조민아. 그런 그를 향한 응원의 시선들이 이어진다. 또한 조민아가 다음 주 방송될 '진격의 할매'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