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②]'종이의 집' 박해수 "전종서에 카타르시스 느껴..유지태 형은 사랑해요"

입력 2022-06-28 14:34:21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박해수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배우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후 교수(유지태 분)를 만나 강도단의 리더로서 조폐국을 현장 지휘하는 베를린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28일 박해수는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의 팀워크에 대해 "7~8개월간 한 공간에 머무르다 보니 본심을 안 알려줘도 본심을 알게 되는 때가 온다. 이 작품 안에서 여러 배우들을 만나면서 참 좋은 배우들을 많이 만났다. 덴버 역의 김지훈 배우는 동갑인데, 밤새 통화한 적이 있다. 장윤주 배우와도 깊이있게 얘기를 나눴다. 남다른 애정이 많이 가는 것 같다. 나이 차도 비슷하게 떨어지고 서로 잘 챙겨주고 해서 큰 힘이 됐던 것 같다"라며 배우들과 함께하고 고민한 사진들이 휴대폰에 저장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도쿄 역의 전종서와의 호흡에 대해 "전종서 배우에게 많은 걸 배웠다. 흥미로웠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전종서 배우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느낌, 카리스마가 있다. 타고나기 참 어려운 것 같은데 전종서 배우가 만들어낸 도쿄는 요동치는 파도이기보다 잔잔한 강함이 있어서 좋았다. 어마어마한 순수한 에너지가 있어서 좋았다. 도쿄가 저를 부를 때 항상 '베를린!'이라고 한다. 매력적이었고 귀엽고 고마운 친구였다"라고 밝혔다.

교수 역의 유지태는 전날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파트1에서 박해수가 없었으면 안 됐다고, 베를린을 잘 소화해줬다고 칭찬한 바.

박해수는 "지태 형 사랑해요"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유지태 선배님이 제가 잘 소화했다고 말씀해주신 것은, 빌런 캐릭터가 잘 설정되고 살려면 옆에서 봐주는 인물이 중요한데, 주변 동료들의 눈빛과 주목도에 따라 캐릭터의 아우라가 달라진다. 파트1에서는 베를린이 캐릭터가 장악해야 하고 빌런 역할을 해야 해서 사람들이 만들어 준 거다. 저(베를린)를 리더로 봐주셔서 자신감을 얻고 잘 연기했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지태 선배님은 제가 존경하고 오래 전부터 봐왔다. 이번 작품에서 만나면 안되는 캐릭터라 만나지는 못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스페인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2026년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4일 전 세계 공개됐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