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고은이 다양한 이야기로 입담을 뽐냈다.
2일 엘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김고은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름 '고은'의 뜻을 묻자 김고은은 "태어났을 때 아빠 말로는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고 한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하셨단다"며 "'제발 곱게 커다오'라는 의미를 담아서, 매일 곱다 곱다 하면 고와지지 않을까 생각해 김고은이라 지었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의 최애 아이템으로는 아이패드를 꼽으며 "이번에 샀다. 제가 원래 기계치라 그런 기계가 있어도 잘 활용을 못한다. 못할 걸 알기 때문에 시도도 안했고 욕심도 내지 않았다"며 "그런데 드라마를 섞어서 촬영하니 저 혼자 책 대본을 너무 무겁게 들고 다녔다. 현장에서 다들 (패드를 보며) '몇 부?' 이렇게 하길래 '나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필기도 할 수 있고. 이참에 장만했다"고 설명했다.
피부미인 김고은의 스킨케어 루틴은 뭘까. 그는 "피부라는 것이 그때그때 문제가 다르게 생긴다"고 자신있게 말문을 연 뒤 "건조해서 생기는 문제, 너무 열감이 올라서 생기는 문제, 이런 것들은 한가지 제품만 반복해 쓴다고 해결되지 않아 다양한 군의 제품을 놓고 내 상태에 맞는 걸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을까. 김고은은 "일하는 것 있잖냐. 식당을 같이 운영한다거나. 제가 일머리가 좋아 그런 데에서 빠릿빠릿하게, 센스있게 일을 잘 할 것 같다"며 "또 그런 모습이 호감적이라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화제의 한예종 10학번들 사이 에피소드도 전했다. 김고은은 "번개로 항상 만난다. 각자 자기들이 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하소연을 엄청 한다"며 "'망했다' '연기를 너무 못했다' '어떻게 하면 잘하는 걸까' '그만둬야할까'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모두가 안받아준다. 혼자 얘기하고 풀라고, 들어는 주는데 받아주진 않는다"고 집단적 독백 가득한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고은은 "표정관리를 잘 못한다. 인스타를 많이 올려야 하는데 셀카를 잘 못찍겠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얼굴을 손짓하며 "제가 아빠 돈을 쓴 건 없으니까. 효도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고은은 최근 '유미의 세포들2'를 공개했다. 또 김고은은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