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희철, 효연, 소유가 아이돌 금기사항부터 오해까지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희철, 효연, 소유가 아이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소유가 '돌싱포맨'을 찾아왔다. 탁재훈은 "여기가 어디라고 왔어? 올때는 오는데 갈때는 못 나가"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탁재훈은 "사진 한 번 찍고 앉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두사람과 사진을 남겼고, 부러워하던 나머지 멤버들도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상민은 "소유랑 효연이도 데뷔한지 꽤 됐지?"라고 말했고, 효연이 "저는 올해 15주년"라고 답해 돌싱포맨이 깜짝 놀랐다. 이어 소유는 12주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1세대 아이돌도 마흔이 넘었고 심지어 희철이도 마흔이 넘었다. 그러면 아이돌은 몇 살까지 아이돌이야?"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탁재훈은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호는 "아이돌이란 개념이 언제부터 있었어?"라며 궁금해했다. 그리고 김희철은 "팬 없으면 아이돌 아닌 인생이 훨씬 편하지"라며 아이돌이라 할 수 없는 일들을 나열했다.
김희철은 "아이돌로서 방송 나와서 좋은 얘기는 많이 했으니까. 아이돌로서 진짜 힘든 거 피곤한 거. 짜증 나는 거 하나씩 얘기하자"라고 말해 돌싱포맨의 집중력이 올라갔다.
소유는 "많은 분들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저희가 K콘을 해외로 가면 사실 한 호텔을 같이 쓰니까 거기서 연애를 하겠구나 할 수 있지만 층수가 다르다. 경호원들이 각각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요즘에 여자층 남자층 나뉘어져 있는데 요즘에 에어드랍 켜면 그 층에 남자가 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에어드랍에 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소녀시대는 가장 많이 싸웠던 멤버는 누구야?"라고 물었고, 효연은 "멤버들끼리는 없는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알고 있다 솔직히 얘기하자"라며 끼어들었다. 이어 효연은 "데뷔 초에 태연이랑 살짝 다투고"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다툰거 아니잖아. 싸운거잖아"라고 강조했다. 이에 효연은 "주먹 쥐고 싸운 건 아니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싸운 적이 있긴 있는데 보라 언니랑 싸운 적이 있네. 서로가 오해한 상황이 있었다. 무대 의상을 정하고 수정을 하고 있었다. 돌아왓는데 언니가 그 옷을 입고 있는거야. 언니 입장은 몰랐던 거였다. 벗으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나는 조금 짜증이 나서 바람을 쐬러 나갔는데 그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서 문이 쾅 닫힌거다. 보라 언니가 그래도 문을 그렇게 세게 닫는건 아니지. 그냥 네가 입어 그랬었다. 그리고 오해를 풀어서 바로 화해했다. 저희는 좀 빨리 푼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희철은 "우리나라의 법이 있잖아. 아이돌은 따로 아이돌의 법이 있는 거 같다. 이거는 어기면 절대 안 되는 것들이 몇개 있다. 아이돌 모범 답안이 있으니까. 처음 데뷔 했을 때 '어떤 예능인 좋아하세요?'하면 탁재훈, 신형, 박명수를 좋아한다고 항상 얘기하는데 그 질문에도 모범답안이 있는거다. 예를들어 무조건 유재석 형 강호동 형. 다 훌륭한 형들이지만 난 재훈이 형이 너무 좋았거든. 재밌는 사람을 탁재훈이라고 얘기 못하고"라며 아이돌의 금기사항을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