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성유리가 과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헤어진 X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MC를 맡게 된 성유리는 패널들과 '헤어진 X'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남편이랑 잠깐 헤어졌었다. 저는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연락을 잠시 안 한 거다. 한 3~4주? 그러면 헤어진 거 아니냐 여자 입장에서”라며 결혼 전 지금의 남편과 연애 시절 이별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화나서 연락을 안 했는데 남편도 안 하더라. 요것 봐라?(라고 생각했다)”라면서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선물을 들고 와서 프로포즈 비슷한 걸 해서 결혼까지 갔다”라고 반전 결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방송에 등장한 리콜남 박효범은 “제가 작년 6월 10일에 갑상선암에 걸려서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라면서 “1~2주 동안은 가족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 혼자 잠수를 탔다. 그 시간 자체가 너무 싫었다. 아프니까 더 챙겨주려고 하고 자기도 바쁜데 시간 쪼개서 챙겨주겠다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먼 곳까지 와서 저를 챙겨주고 이런 것 자체를 못 보겠더라. 너무 짐이 되는 것 같아서. 수술하기 한 달 전부터 제가 밀어냈다. 일부러 말도 모질게 하고 행동도 그렇고. 저한테 정을 뗐으면 하는 생각이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효범은 “환자복 입고 있으니까 보자마자 울더라. 울지 말라고 괜찮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이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