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클리닝 업' 염정아, 6개월 만에 나타난 이무생과 재회..돈vs양심 기로에 선 고민

입력 2022-07-11 0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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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자동차 추락 사고로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이무생이 6개월 만에 염정아 앞에 홀연히 나타났다.

지난 10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12회는 내부 주식 정보를 빼돌리는 청소 회사를 차리고 인생 상한가 프로젝트 제2막으로 돌입한 어용미(염정아), 안인경(전소민), 맹수자(김재화)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잭팟’을 터뜨리기도 전에 돈과 양심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용맹안’ 언니들과, 상상도 못한 시점에 살아 돌아온 이영신(이무생)의 재등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싹쓸이단 앞에 일확천금의 기회가 찾아왔다. 베스티드에 남아 직원들을 도청하던 인경이 “닥터토퍼 주식 사라”는 정보를 입수한 것. 닥터토퍼는 유아용 매트리스에서 다량의 라돈이 검출돼, 집단 소송과 불매 운동이 불거지면서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동맹을 맺은 금잔디(장신영)에 따르면, 양하은이 해당 주식을 매집한 정황이 있었다. 더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용미는 닥터토퍼 잠입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도 ‘미화원=투명인간’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이용했다. 인경이 특수 유니폼 업체에서 슬쩍한 원단에 수자의 재봉틀 솜씨가 가미되니 감쪽 같은 카피가 완성됐고, 용미가 미화원복을 입고 법무팀장의 사무실에 들어가 도청기를 심는데 성공했다.

도청 결과 2심은 원고가 유리하다는 집단 소송 기사와는 달리 닥터토퍼는 2심 승소를 예상했다. 이에 용미는 ‘몰카’까지 동원해 법무팀장 이메일에 접속, 최종 실험 보고서를 확인했고 ‘떡상’의 냄새를 맡은 싹쓸이단은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에게 돈까지 빌려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하지만 곧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를 맞닥뜨렸다. 이들과 각별했던 미화원 금란(황정민)의 손녀가 닥터토퍼 매트리스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 것. 용미는 편치 않은 마음에 다시 한번 잠입을 시도했고, 닥터토퍼에 유리하도록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충격 정황을 포착했다. 손해를 끌어 안고 장이 열리자마자 돈을 빼내고 이 사실을 금란에게 알리거나, 혹은 투자를 감행하거나, 싹쓸이단은 양심과 돈의 기로에 섰다. 그러다 이 상황이 금란에게 발각됐다.

소아암 판정을 받은 손녀 때문에 절박한 독기를 가득 품은 금란은 보고서 조작 증거를 찾아오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겠다고 싹쓸이단을 협박했고 용미는 일단 보고서 원본을 찾고 난 후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인경과 수자가 법무팀장 차에 고의 사고를 내 그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용미는 원본을 찾아내 복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나가려던 용미는 6개월간 아무 소식도 없이 사라진 영신을 만났다.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그가 어떻게 용미의 행적을 알고 나타났는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클리닝 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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