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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특종세상' 이상용, 인생스승 故송해 묘소 찾아가…"하늘나라서 천국 노래자랑 원 없이 하셔라"

입력 2022-07-15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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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용이 故 송해의 묘소를 찾아갔다.

14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이상용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상용은 전국민에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면 뽀빠이 시대를 여는 듯 했지만 1996년 성금 횡령 의혹을 받으며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그는 “600명을 47년간 고쳤는데 100억 원을 썼다. 그런데 하나도 안 고쳤다고 신문에 나왔다. 나는 어떡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의 부친은 횡령 누명을 쓴 아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인쇄물을 역사에서 뿌리다 숨을 거뒀고, 이상용은 그런 부친의 이야기를 하며 힘겨워했다.

횡령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받으며 결백함을 인정 받았지만, 언론은 횡령 의혹에 대한 결백에는 무관심했다. 홀로 많이 울기도 했다는 이상용은 “파란만장하다. 그래서 내 인생은 1억 원짜리다. 파란 거 만장이면 1억 원이다. 그래서 파란만장하게 살은 1억 원짜리 인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용은 “우리나라의 돌아다니는 국보, 살아있는 국보 만나러 간다”라며 묘소로 향했다. 인생 스승인 송해의 묘소를 찾은 것. 이상용은 “가족이다. 친형제나 다름없는 선배님이시다. 이렇게 될 걸 그렇게 돌아다니시고. 이제 편안하게 계시길”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상용은 “그 분이야 말로 인간국보다. 돌아다니는 국보. 이건 ‘도망갔다’, ‘누가 훔쳐갔다’ 그랬다”며 송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상용은 “하늘나라에 가서 천국 노래자랑 하시라. 전국에서 점 하나 찍으면 천국인데. 바로 그 프로그램 하고 계시라. 원 없이 하시라 아프지 마시라”고 빌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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