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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하이브, '학폭 의혹' 김가람 감싸기→3개월만 손절..르세라핌 5인조 변경(종합)

입력 2022-07-20 2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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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사진=민선유 기자
김가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하이브가 결국 김가람과 손절했다.

20일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르세라핌은 지금과 같이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소속사는 "당사는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하이브-쏘스뮤직
사진제공=하이브-쏘스뮤직

앞서 하이브·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데뷔하기 전인 지난 4월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이 처음 제기된 당시 "김가람이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라며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김가람의 학폭 논란은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았다. 데뷔 이후에도 김가람의 학폭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기 때문. 특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해당 문서에는 2018년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5호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소속사는 재차 허위사실이라며 김가람은 친구가 겪은 부당한 일에 항의를 하다 학폭위에 회부된 것이라며, 김가람이 학폭 피해자라고 감쌌다. 그러면서 "김가람은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곧바로 5인조로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은 김가람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꾸렸다. 팬들 역시 5인의 르세라핌 활동을 응원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르세라핌. 김가람의 학폭 논란으로 잡음이 발생했으나, 마침내 소속사가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김가람은 르세라핌을 떠났다. 데뷔한 지 3개월이 됐지만 방시혁의 프로듀싱을 받고 클 본격 5인조로 나선 르세라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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