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주승과 구성환이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후 한국에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과 구성환이 카자흐스탄에서 영화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서원은 "옥상포차 메뉴와 관련해서 제가 컨설팅을 부탁드렸다"라며 박나래를 먼저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차서원이 옥상구경을 하는 박나래에게 손우산을 하고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보게 된 박나래는 "어머 저 매너손 나는 몰랐네. 어쩐지 비가 안온다 했어"라며 감동받았다.
박나래는 "잘난 건 없지만 나래바 경영을 7년 정도 하면서 의뢰를 많이 받는다. 컨설팅을 해서 사차원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보자. 첫 번째 스피드, 두 번째는 쉬워야 한다. 세 번째는 안주는 짜게. 안주가 짜야 술을 많이 마신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물도 안 줘. 물 대신 술을 마시라고"라며 나래바 운영 팁을 전수했다. 본격적인 요리 수업에 박나래는 "너무 더워요. 덥고 습하고 환기도 잘 안되고. 선풍기가 높이 있어서 바람을 쐬려면 의자에 올라가야 돼요. 그게 조금 힘들었다"라며 에어컨 없는 집에 더위로 고생했다.
요리를 하던 박나래는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놀랐다. 자신에게 선풍기 바람을 쐬어 주는 차서원을 발견한 박나래는 "너무 천국 같네요"라고 말했고, 차서원의 "제가 할 수 있는게 이거 밖에 없어요"라는 말에 "이거면 돼요"라고 아련하게 답했다.
박나래와 차서원이 요리에 열중해 손님들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리고 차서원이 뒤늦게 손님들에게 문을 열어줬다. 키와 허니제이가 짐을 한가득 들고 찾아왔다. 박나래를 발견한 허니제이는 "땀을 왜 이렇게 많이 흘려요?"라며 의아해했고, 박나래는 "그럴 일이 있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키가 주방 열기에 경악해 소리를 질렀다. 키는 "뙤약볕 한여름에 6시간 세워둔 차에 처음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소문을 익히 들어서 가져왔다. 조립해야 하긴한데"라며 선물로 챙겨온 선풍기를 꺼냈다.
박나래와 차서원이 고생끝에 안주를 모두 완성하고 드디어 주방에서 탈출한 사이 허니제이와 키가 낭또포차를 열심히 꾸몄다. 키는 "저 앨범하고 있어서 오늘 한껏 취하려고요. 스트레스 풀 기회가 오늘 밖에 없다. 아무도 말리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공항에 이주승과 구성환이 등장했다. 이주승은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왓습니다. 한 달 정도 6월 내내 카자흐스탄에 있었다. 굉장히 아름다웠다. 태초의 지구 같은 느낌? 길거리에 소와 양이 다니고 그런 시골에서 영화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주승은 "특이한 상황인데 둘이 같이 작품을 하게 됐다. 알고보니 감독님이 나혼자산다를 보시고 이 역할에 어울릴 거라 생각을 하셨나봐요. 둘이 연기해 본적 없었는데 새로운 시너지가 나올 수 있고, 아니면 망할 수 있겠다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라며 구성환과 함께 가게 된 이유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한 달 동안 꽃분이를 제 친구에게 맡겼다. 성환이 형이 꽃분이가 보고 싶어서 힘들어하더라. 제일 먼저 꽃분이 찾아야겠다 생각해서 꽃분이한테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울컥했다.
이후 이주승과 구성환이 이주승 어머님 집에 찾아가 어머니의 집밥을 폭풍흡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