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소덕동 팽나무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의 근황이 게재됐다.
실제로는 경남 창원의 동부마을에 있는 이 팽나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수많은 차가 주차 행렬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한 주민은 "드라마에서 인기가 많이 생겨 구경 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즐겁게 보고 가되 쓰레기는 가져가 달라. 쓰레기가 많아 어르신분들과 마을 사람들이 치우느라 고생하신다"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8회 시청률은 전국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4%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면서 팽나무 역시 화제가 된 가운데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주차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직접 방문해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 실감나게 느끼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