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성우가 16세 연하 아내와의 행복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신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신성우는 오프닝부터 "요즘 새 식구가 생겨가지고 육아를 하느라 힘에 부치더라"라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허영만이 갓 태어난 둘째를 위한 선물을 건네자 "우리 아이가 몸무게 4kg에 키 52cm로 태어났다. 조금 있으면 맞을 것 같다. 아내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감동 받기도.
신성우는 "대학 시절만 해도 가수가 될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던 시절, 10대 가수상을 마다한 적도 있다. 10대 가수상을 거절한 건 ‘객기’였다. '너희들이 정한 기준의 상은 나한테 아무런 필요없어'라는 생각이었는데 오만했다 (관계자들이) '저런 XX가 다 있나' 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6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신성우는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가 결혼하기 10년 전이었다. 아내는 20대 초반, 나는 30대였다. 사실 호감은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내가 저 친구를 만나면 도둑이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알긴 아는구나"라며 팩폭을 날려 폭소를 더하기도.
신성우는 맛있는 바베큐를 먹으면서도 계속 가족들을 떠올렸다. 그는 "이런 걸 먹으면 아들 생각이 난다. 가끔 농담으로 그런 얘길 한다. 혹시 무슨 일이 생겨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혹여라도 모르니 이렇게 하라고 이야기한다. '네가 고생하지 않게끔 생활비가 매달 들어오도록 설계를 해놨다' 이런 얘길 한다"고 해 허영만을 감탄케 했다.
신성우의 유별난 가족 사랑에 시청자들도 흐뭇함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