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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복면가왕' 하성운, 가왕 결정전서 아쉬운 탈락 "세계적으로 나갈 것 같아"

입력 2022-08-01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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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하성운이 상상 이상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극찬을 받았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정아부터 백승일, 하성운이 가면을 벗은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대결에서 쑥대머리에게 패한 머핀은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였다. 정아는 "너무 방송하고 싶었는데 결혼 4년 만에 애 둘 낳고 몸관리하다보니까 (늦어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무서운 언니라는 이미지를 깨고 싶다며 "데뷔했을 때 콘셉트가 강하고 센 언니였다. 메이크업도 진하게 하고 그때부터 환불원정대 스타일이었다. 사실 저는 환불 못 한다. 저 무서운 언니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소통을 하고 싶은데 활동을 안 하니까 소통을 하기 쉽지 않더라. 소속사도 없어서 저한테 DM 주시면 대기하고 있겠다"며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마찬가지로 디제이 뽕 디스 파티에게 패한 한 입만도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씨름 선수 출신 트로트 가수 백승일이었다. 백승일은 "지금도 씨름판으로 오라는 팀들이 많다. 감독으로. 그런데 못 가겠더라. (가요계에) 어떻게 왔는데 한다"며 "항상 '복면가왕'을 보면서 제 노래 실력을 인정받고 싶었다. 나오고 싶었는데 섭외 연락을 받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가수 데뷔하면서 욕도 많이 먹고 씨름이나 하지 왜 가수하냐 하셨는데 한 분이 노래 잘 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신 거에 감동 받았다"며 "한 풀었다. 너무 행복하다. 천하장사 됐을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복면가왕' 출연에 행복해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쑥대머리가 디제이 뽕 디스 파티에 패해 가면을 벗었다. 그는 홍자였고 전곡을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로 선곡한 이유에 대해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홍자가 저런 것도 하는 구나 느끼셨으면 좋겠다 했다"고 말했다.

홍자는 또한 "얼마 전부터 뮤지컬 '서편제'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사실 가왕이 되면 너무 좋지만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조금 살살했다. 3라운드에서 조금 눌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81대 가왕 인디언 인형은 디제이 뽕 디스 파티로부터 가왕방어전을 펼쳤고 인디언 인형은 2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공개된 디제이 뽕 디스 파티는 하성운이었다.

아이돌임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는 하성운은 "아이돌 말고도 다른 노래도 잘하고 좋아하는데 저인 걸 들키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남성 팬들의 사랑도 받고 싶다는 마음도 전하면서 "남성 팬분들한테도 사랑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지"라고 하기도. 이에 그의 무대를 지켜본 남성관객들은 하성운에게 푹 빠져들었음을 입증했다.

하성운의 정체가 공개됐을 때 판정단들은 술렁거렸다. 이 정도로 하성운이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몰랐던 것. 특히 적우는 "세계적으로 나갈 것 같다. 정말 훌륭했다"고 말하기도.

하성운은 "계속 노래하면서 목소리 들려드리는 게 꿈"이라고 목표를 전했고 그런 그를 향한 응원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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