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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정재 "'관상' 으르렁 버전 천재적..SNS 아이디 정우성 허락받아"

입력 2022-08-01 17: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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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SNS 아이디 비화를 공개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은 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정재 '관상' 으르렁 버전 직접 본 소감은?'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정재는 별명 재리에 대해 "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인데 귀여워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관상' 등장신에 그룹 엑소 '으르렁'을 입힌 버전을 본 뒤 "지금 봐도 재밌다. 이 캐릭터에 어떻게 이런 음악을 깔았을까, 매치시켰을까 싶다. 굉장히 천재적인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특히 이 영화 개봉하고 나서 젊은 관객분들이 이정재라는 배우를 다시 봐주시고 이 사람이 하는 연기를 찾아보려고 하시는 그런 일들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중요한 작품이면서 캐릭터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두고 "미국에서 큰 상을 받게 되고 하니까 그런 것들이 어떻게 내 인생에 일어나나 싶다. 지금 일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신기함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대영 앵커님이 SNS를 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아직 안 하고 있다고 하니 하셔야 할 거 같다고 해서 '뉴스룸' 녹화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바로 개설했다. 차 안에서 인증샷을 하나 찍어 올려서 시작하게 된게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아이디 뭘로 할까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 정우성이 뭘로 했을까 계정 찾아보다가 to를 했으니 난 from으로 해야겠다 싶어 맞추게 됐다. 먼저 따라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러라고 그래서 허락받고 따라 한 거다"며 "정우성은 동료이면서 많은 기쁨과 슬럼프를 겪어온 동지다"고 정우성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이외에도 "이 많은 역할을 과연 한 사람이 잘해낼 수 있겠냐는 프로젝트 처음 시작되고부터 고민이 많았다. 촬영할 때는 연출과 연기를 같이 해야 하고, 끝나고는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수정해나가는 작가 부분에 대한 일을 촬영 끝난 다음에 해야 하니 체력이 버텨내지를 못하더라"라고 '헌트'로 처음 도전하게 된 감독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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