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 안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2회는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편으로 꾸며졌다. 투준형제는 4개국으로 방구석 세계 여행을 떠났고, 젠은 슈퍼맘 사유리와 새로운 경험을 함께 했다. 또한 단연남매는 왕할머니의 사랑으로 채운 하루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투준형제와 쉰아빠 신현준은 한국-인도-튀르키예-이집트로 방구석 세계 여행을 떠났다. 한복을 입은 투준형제는 럭키, 알파고와 아들 하룬, 야스민과 딸 리사를 맞이했다. 먼저, 아이들은 알파고가 알려주는 튀르키예의 문화를 배웠고, 튀르키예의 제스처를 적극 따라하며 수업에 집중했다. 이어 인도인 럭키는 요가를 가르쳐줬다.
야스민의 이집트 문화 수업에서 민준이는 피라미드가 어떤 용도로 지어졌는지 쿨하게 정답을 맞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집트하면 뺄 수 없는 ‘밸리댄스’를 배운 아이들. 손에 응원 도구를 들고 비트에 몸을 맡긴 채 깜찍한 골반 댄스를 선보여 랜선 이모들의 광대를 치솟게 했다. 각 나라의 대표 음식까지 맛보며 제대로 된 방구석 세계여행을 마쳤다.
젠은 엄마 사유리와 인생 첫 경험의 순간을 함께 했다. 옥수수 농장을 방문한 젠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빨간 고무 대야에서 물놀이를 했다. 이어 젠은 인생 첫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에 빠졌다. 처음 맛보는 아이스크림에 신세계를 만난 듯 눈을 반짝거리며 아이스크림 먹방을 선보여 랜선 이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젠은 첫 옥수수 껍질 까기에 도전했다. 젠은 농장에서 직접 딴 옥수수를 야무지게 잡고 한 손으로 터프하게 껍질을 벗겨냈다. 또 이사 기념으로 경비아저씨부터 이웃 주민에게 직접 딴 옥수수를 선물하며 인사를 건넸다. 아이스크림부터 옥수수까기까지 인생 첫 경험을 하는 젠의 모습은 기특함을 선사했다.
단연남매는 왕할머니 댁을 방문해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냈다. 단연남매는 아빠 김동현, 할머니, 왕할머니와 5일장 장사에 나섰다. 단연남매와 김동현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콩물과 옥수수 판매에 나선 것. 갑작스러운 폭우에 당황도 잠시, 단우는 우렁찬 목소리로 “콩물 있어요”를 외쳤고, 연우도 단우와 함께 “콩물”을 용감하게 소리쳤다.
단우는 비를 뚫고 다가온 손님에게 옥수수의 가격을 알려주기도 하고, 싸인 요청에 그림을 그려주며 특급 판매 사원으로 활약했다. 거스름 돈을 척척 내주고, 미소와 하트 애교를 날리는 단우의 모습에 왕할머니의 눈에서는 꿀이 마를 새가 없었다. 이에 단우는 뽀뽀 세례로 할머니 사랑에 보답해 미소를 자아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 다양한 시각을 넓혀가는 아이들은 반짝반짝 빛을 내며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