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KBS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시청률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신사와 아가씨' 후속으로 방송을 시작한 '현재는 아름다워'는 당시 첫방송 24.5%(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는 아름다워'의 시청률은 방영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20%대에 머무르며 큰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 방송된 38회는 27.4%를 기록했으며 아직까지 30%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종영이 가까워지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순간 시청률의 경우 지난 36회 방송에서 30%를 넘어섰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KBS 주말극이 황금 시간댄 중장년층 고정 시청층을 확보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흥행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모양새.
특히 전작 '신사와 아가씨'가 10회 만에 30%를 돌파하고 최종회가 40%에 육박하는 36.8%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전전작인 '오케이 광자매' 역시 16회째에 30%의 고지를 넘어섰던 바 있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부진으로는 입양 서사를 계속해서 끌고가면서 늘어지는 전개, 공감할 수 없는 캐릭터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만간 종영을 앞두고 있는 '현재는 아름다워'. 과연 상승을 이뤄내며 주말극 명성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다.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는 오는 9월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방영될 예정이며 이하나, 임주환,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