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노사연이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노사연(a.k.a 깻잎논쟁 창시자)과 소식좌의 음식 논쟁 with 이진혁. 밥 맛 없는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사연은 "여기 밑반찬들이 맛있다. 고깃집이다"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잡채를 좋아한다. 고기보다 잡채가 맛있다"라며 침을 삼켜 노사연을 놀라게 했다.
본격 먹강의가 시작됐다. 노사연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먹을지 계산하고 먹지 않나. 아무생각 없이 무아지경으로 먹어야 한다"라고 했다. 박소현은 "우리는 이걸 먹으면 다른 걸 못 먹을까 봐 걱정한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박소현을 20대 때부터 봤다. 내가 밥 먹자고 할까 봐 무서워서 도망 다녔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갈비를 구울 동안, 산다라박은 잡채를 먹었다. 산다라박은 당면 없이 피망만 먹고도 "맛있다"라고 했다. 노사연은 "난 고기만 5~6인분을 먹는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노사연은 간장게장에 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했다. 박소현은 "너무 맛있다"라고 했고, 산다라박은 "맛있다. 고기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노사연은 "나 얘네랑 밥 먹기 힘들다"라며 맛 표현에 어이없어 했다.
이진혁은 "밥 먹을 때 꼭 나오는 논쟁이 있다. 노사연이 처음 시작한 깻잎 논쟁이다"라고 했다. 박소현은 "언니가 시작해서 그 얘기를 안 하는 아이돌이 없다"고 공감했다.
노사연은 원조 깻잎 논쟁의 핵심을 정리했다. 노사연은 "내가 아는 지인과 남편이 함께 만났다. 지인이 깻잎에 젓가락을 대니까 우리 남편이 갑자기 잡아줬다"라며 "친구한테 왜 그걸 못 떼. 네가 알아서 먹어. 한 번 잡았으면 다 가지고 가. 통째로 가져가라고!"라고 본심을 말했다.
두 번째 논쟁은 파김치였다. 긴 파김치를 잘라주는 건 어떠냐는 물음에 노사연은 "걔는 그러면 나한테 잘린다"라고 분노했다. 세 번째 논쟁은 게살을 발라주는 거였다. 노사연은 "내가 걔를 발라준다"고 무섭게 말했다.
이어 솥밥이 나왔다. 박소현은 솥밥 안에 든 전복 하나를 10분 32초 동안 씹었다. 노사연과 이진혁은 "밥맛이 뚝뚝 떨어진다"며 놀랐다.
이진혁은 "소식좌는 먹은 만큼 더치페이 하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나는 내가 다 사준다. 먹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한다"고 했다. 박소현은 "우리끼리만 가면 메뉴를 한 두개 밖에 못 먹는다. 결국 대식좌들과 같이 식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소현은 총 6입을 먹었고, 산다라박은 총 10입을 먹었다. 반면 노사연과 이진혁은 각각 60~70입을 넘게 먹었다. 박소현은 막입을 포기했고, 산다라박은 6회 만에 막입을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