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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히든싱어7' 박정현, 간신히 면한 탈락에 "제발 저 좀 알아주세요"

입력 2022-08-20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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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정현이 3라운드에서 탈락을 간신히 면하자 불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박정현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주년을 맞이해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히든싱어'. 이를 기념이라도 하듯 박정현은 원조가수로 등장했다. 10년 만에 다시 '히든싱어'에 돌아온 것. 박정현은 "음악하는 입장에서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 노래에 집중하지 않나. 그런 게 단독 콘서트 말고는 없다"며 '히든싱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현은 1라운드에서는 10표를 획득하며 3위로 살아남았다. 2라운드에서는 이전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0표를 획득했고 이번에는 1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갈수록 실력자들만 남았고 노래가 이어질수록 투표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박정현의 걱정도 커지긴 마찬가지. 3라운드에서 특히 박정현은 4명 중 3등을 기록하며 간신히 다음 라운드로 올라갈 수 있었다. 이 결과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결혼한지 5일밖에 안 됐지만 박정현을 보기 위해 수수료를 물고 신혼여행을 포기했다던 2번은 마지막 라운드르 앞두고 "(혹시 우승한다면) 수수료 낸 거 채우고 아직 신혼집에 가구를 못 사서 언니가 사주는 거라 생각하겠다"고 했다. 현직 트로트 가수 4번 유민지는 "꺾기 요정으로 나왔는데 다른 방법으로 정현 언니를 꺾어보겠다"고 해 박정현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은 "한 줄을 마음을 담아 부르겠다. 제발 저 좀 알아달라"고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인지 박정현은 결국 90표 중 64표로 우승했다. 그는 "절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잠시 자칫 잊어버릴 뻔했던 (팬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업소다 모창능력자분들 감사드린다. 기분 좋게 우승을 받겠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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