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창욱과 최수영이 서로를 향해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 이하 ‘당소말’) 4회에서는 우주 대스타 표규태(민우혁 분)가 스태프 폭행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임세희(박진주 분)의 소원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식(성동일 분)은 배우 표규태와 한 무대에 서고 싶다던 최연소 시한부 환자 임세희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오디션까지 참가했지만, 공연장에서 쫓겨나며 위기를 맞았다.
이날 표규태가 온다는 소식에 병원 앞마당에는 병원 직원, 보호자, 동네 사람들까지 우르르 몰려왔다. 이어 서연주(최수영 분)는 하트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눈빛으로 표규태를 바라봤다.
폭행 사건으로 추락하는 이미지 회복을 위해 강태식의 제안을 받아들인 표규태는 사진과 다른 임세희의 모습에 당황했다. 임세희는 오랜 시간 좋아한 표규태의 등장에 언제 아팠냐는 듯 활기찬 모습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세희는 '팀 지니'와 함께 뮤지컬 공연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주가 그토록 운동에 집착했던 이유가 밝혀지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서연주는 과거 암 투병 중이었던 엄마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운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으며 “운동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내가 강해지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윤겨레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 순간, 임세희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전화를 받은 서연주는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임세희는 고통 속에서도 공연을 꼭 하고 싶다며 양치훈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하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임세희를 무대에 세울 수 없던 양치훈은 서연주, 윤겨레 팽팽하게 맞서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제공=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