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진선규가 뜻밖의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의 첫 아침을 맞은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나긴 자동차 여행 끝에 그림 같은 이탈리아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는 서울의 절반 크기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 일년 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곳이 이탈리아에서의 첫 캠핑장이었다. 그러나 밤 9시에 도착한 탓에 세 사람은 경치를 볼 새도 없이 텐트를 치기에 바빴다. 미리 포장해온 휴게소 음식으로 저녁을 때우려던 이들은 모기 떼를 피해 자기를 옮기는가 하면 식사가 끝나기도 전 쏟아진 소나기에 다시 식탁을 정리하는 등 첫날부터 버라이어티한 캠핑이 됐다.
그런가 하면 유해진은 “등 좀 긁어달라”며 진선규를 등지고 앉았다. 유해진의 등을 긁어주던 진선규는 갑자기 머뭇거린 후 “내가 등 긁는 모양이… ‘동물의 왕국’에서 본 것 같아”라고 현실을 자각하며 “하마터면 주워먹을 뻔 했어”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해진은 '동물의 왕국' 내레이션을 흉내내며 진선규와의 환상 콩트 호흡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