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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스위스→이탈리아 ‘국경 여행’…'with박지환' 완전체 캠핑(종합)

입력 2022-08-24 2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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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우 3인이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갔다.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캠핑이 전파를 탔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부터 이탈리아까지의 자동차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첫 번째 고갯길인 그림젤 패스를 만났다. 자연의 위용에 감탄하던 윤균상은 레터리히브덴 호수를 가리키며 “물 위로 구름 그림자 지는 거 보여요?”라고 말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장관에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신비롭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빙하는 한 번쯤 볼만 한데… 여기서 잠깐 세울까?”라는 유해진의 제안에 세 사람은 잠시 그림젤 최정상 빙하호 토텐에 내려 한여름에도 빙하를 볼 수 있는 절경을 만끽했다.

기나긴 자동차 여행 끝에 그림 같은 이탈리아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는 서울의 절반 크기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 일년 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곳이 이탈리아에서의 첫 캠핑장이었다. 그러나 밤 9시에 도착한 탓에 세 사람은 경치를 볼 새도 없이 텐트를 치기에 바빴다. 미리 포장해온 휴게소 음식으로 저녁을 때우려던 이들은 모기 떼를 피해 자기를 옮기는가 하면 식사가 끝나기도 전 쏟아진 소나기에 다시 식탁을 정리하는 등 첫날부터 버라이어티한 캠핑이 됐다.

이탈리아에서도 세 사람의 아침 조깅은 계속됐다. 윤균상은 홀로 가르다 호수를 산책하며 “무슨 호수에서 파도가 쳐?”, “내 머릿속에서 큰 호수는 석촌호수인데”라고 봐도 봐도 믿기지 않은 듯 감탄사를 연발했다. 진선규와 함께 조깅을 하던 유해진은 덩달아 뛰게 된 카메라 감독이 안쓰러웠던 듯 “카메라 들고 힘들 텐데… 잠깐 줘 봐”라고 카메라를 받아 들었다. “이렇게 무거운 걸 들고 뛰었냐”며 안쓰러워 하던 유해진에 이어 진선규가 배턴처럼 카메라를 받아 드는 훈훈한 레이스가 그려졌다. 또 한 번 내리는 비에도 세 사람은 “역시 우중런(雨中RUN)이지”라며 낭만을 즐겼다.

“이런 날엔 부침개를 해먹어야 하는데”라는 유해진의 말에 점심 메뉴가 부침개로 결정됐다. 진선규는 “이탈리아에 왔으니까”라며 부침개 반죽 도우에 해물 토핑을 올리는 부침개 피자를 시도했다. 부침개와는 거리가 먼 팬케이크 같은 비주얼에 유해진은 “나 안 먹을래”라고 선언해 웃음을 주기도. 그러나 이내 “진짜로 나쁘지 않다”며 기대 이상의 시식평을 해 반전을 줬다.

한편 스케줄로 인해 합류가 늦어졌던 박지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공항에 가고 있다”는 박지환의 말에 진선규는 “우리가 널 엄청 기다리고 있어”라고 애틋하게 말했고 박지환은 “저도 너무 가고 싶어요, 마음은 비행기 안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혹시 김치 같은 거 안 챙겼지?””라고 본론에 들어가 웃음을 줬다. “어떻게 했을까요?”라는 박지환의 말에 “있나 보다”라며 반색한 진선규는 “맛있는 젓갈이랑 그런 것도 챙겨주셨다”고 덧붙이는 말에 “좀 더 빨리 올 수 있나? 기장님을 재촉해 줘”라고 설렘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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