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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복준, 탁재훈에 사기꾼 느낌…이훈 "아내와 의리로 결혼"(종합)

입력 2022-08-23 2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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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방송캡쳐
SBS '돌싱포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복준이 탁재훈에 사기꾼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복준, 이훈, 김용명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도대체 오늘 누가 오시길래 경찰서로 오라고 하는거야"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게스트로 전직 형사 김복준, 배우 이훈, 개그맨 김용명이 찾아왔다.

딸 결혼을 시켰다는 김복준에 김준호의 "그럼 사위를 처음 만났을때 거의 수사를 하셨겠네요"라는 말에 김복준은 "딸은 집으로 먼저 보냈다. 일대일로 만나려고 남자 대 남자로"라고 말해 돌싱포맨이 놀랐다. 이어 김복준은 "딸이 전에 만나던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딸이 이별을 했다고 통보하더라. 우리 아빠가 경찰이라고 얘기하니까 연락이 두절됐다고. 건전한 시민이면 갑자기 안 만날 이유는 없잖아요. 그런데 역시 나중에 알아보니까 대포차랑 관련이 있더라. 관할 경찰서에 알려줬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얼굴만 봐도 낌새가 이상한 걸 느끼나요?"라고 질문했고, 김복준은 "오랫동안 하다 보면 범인들의 장르가 선정된다. 도둑놈은 도둑놈처럼 생겼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6명 중에 누가 도둑놈 쪽이에요?"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용명이가 제일 궁금해. 형사들이 봤을때 어떤 쪽으로 생각하는지. 특이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훈의 "사기는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김복준은 "살짝 보이긴 하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김용명은 김준호에 "결혼 사기 했잖아요. 지민이랑"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복준은 "얼굴에 특징을 떠나서 대화를 쭉 지켜보니까. 순간순간 순발력있게 상황을 회피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고"라며 탁재훈은 지목했다. 김복준은 "만약에 사기꾼의 길로 입문하신다면 아주 고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사업을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사업을 아예 안하잖아"라며 탁재훈의 장점을 얘기했고 탁재훈은 "안하죠. 이렇게 사업을 하다가 망한 사람들이 있는데 왜 합니까"라며 멤버들을 저격했다.

이상민은 "훈이 아내분도 보살이다. 훈이가 철이 없는 편이다.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되는 편이다. 지금은 또 바이크에 빠져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훈은 "결혼생활 22년차인데 아내가 50대에 집을 사네, 차를 사네하지. 너처럼 생활체육 유도 1등하겠단느 사람은 없다. 오토바이 타고 나오면 정해놓지 않는다. 일주일간 시간이 있으면 오토바이 타고 나가면 내일 올지 모레 올지 모른다. 내가 나간다고 해서 내 맘대로 들어올 수 없다. 오토바이가 집에 들어가야 내가 들어가는 거다. 이런 것 때문에 초창기에는 아내가 전혀 이해 못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들어오지 말라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김복준에게 "형사님들에게 죄송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정말 최악의 남편 조건일 수 있다. 집에 자주 못 들어오고, 위험한 일을 하고, 가족이 협박을 받고. 이혼 위기 없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있다면"라며 "집에 최대 며칠까지 안 들어가봤어요?"라고 물었고, 김복준의 "한 달정도 안 들어가봤다"라는 답에 김준호는 "한 달이요? 한 달이면 이혼이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복준은 "살인사건 수사본부가 만들어지면 못 들어갈 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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