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귀신의 집에 혼비백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공포특집 '엽쩐의 전쟁'이 전파를 탔다.
정전이 된 상태로 벽을 뚫고 검은 옷을 입은 저승사자가 등장해 “네가 지석진이냐, 수명 시간이 다 되어 데리러 왔다”며 조선국 인명 총록책을 건넸다. 런닝고을에 도는 화병으로 인해 화를 참을 때마다 수명이 조금씩 줄어든 것. “명부에 적힌 시간이 되면 아웃이 된다. 각자의 총록책 찾아와야 한다”는 설명에 멤버들은 민속촌에 숨겨진 자신의 총록책을 찾으러 나섰다.
겁 많은 유재석은 “소민아 나 못 가겠다 여기. 그냥 죽을란다”라고 뒷걸음질쳤지만 김종국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됐다. “여기 너무 무섭다”며 안을 들여다보던 유재석은 “이게 끝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다”며 울먹였고 전소민은 “진짜 돌아버리겠네”라며 패닉에 빠졌다. 결국 들어갔다 나온 두 사람은 스태프에게 “감독님, 같이 좀 들어가자”며 애원해 웃음을 줬다. 이들의 총록책 수색이 지체된 탓에 지석진은 레이스에 참여해보지도 못하고 아웃돼 귀신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