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마약, 폭행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남태현, 서민재가 경찰 조사에 따른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지난달 20일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캐비넷에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적어 파장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아 녹음있다 내 폰에" 등 횡설수설하는 말을 계속해서 올렸다. 하지만 당시엔 남태현, 서민재가 연인이란 사실도 밝혀지기 전이었기에 두 사람의 연애에 더해 마약, 폭행까지 의심되는 정황이 충격을 안겼던 바다.
하지만 서민재는 이튿날인 21일 마약이 아닌 정신과 약 때문에 이와 같은 글을 올렸다고 부인했다. 그는 "먼저,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선 게시물들은 사실무근이며 실수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것. 서민재는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 화해했다"며 두 사람의 연애만을 인정했다. 남태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고 두 사람이 연인임을 발표했을 뿐 마약과 폭행 등 의혹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사안이 심각함에도 의혹이 해소되기엔 너무나 짧고 불분명한 해명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사를 시작해 26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저마다 SNS에 올린 짧은 입장문 외에 아직까지 추가 입장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일 한 매체는 남태현 측근의 말을 빌려 최근 몇 달간 남태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한때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인 만큼 의혹 속에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에 더욱 실망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향후 경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두 사람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를 통해 알려진 인물이다. 한 대기업 정비사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남태현은 그룹 위너 출신으로 현재는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