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지훈이 1년 전보다 발전한 철봉 운동 실력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철봉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광고 촬영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다리를 탁 내리는 순간 우드득.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이 됐고 반월사 연골도 찢어진거다. 저도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라며 "그냥 넘어진 걸로 알았다. 찢어진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서 춤을 췄거든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가 초인종 소리에 어렵게 문을 열어줬다. 키는 "뭐가 이렇게 오래 걸려?"라며 집에 들어왔고, 박나래는 "키 회원님이 유일한 이웃사촌이고 병원에 간다고 하니까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죠"라며 키가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키는 "밥이나 해주려고 갖고 왔어"라며 직접 챙겨온 식재료들을 꺼내 박나래가 감동 받았다. 이어 박나래는 "부탁 하나만 해도 돼? 병원 생활을 1주일 하고 심심하니까 계속 쇼핑을 했지. 근데 내가 저걸 쇼핑만 했지 뜯을 줄을 몰라"라고 택배 정리를 부탁했다.
키의 "병어가 제철이잖아. 병어찜이랑 솥밥이랑 해줄게"라는 말에 박나래가 감동 받았다. 박나래는 "웬일이야 우리 엄마만 해주던 걸. 내가 우리 집 오는 손님한테 요리를 시킬 줄이야"라며 미안해했다. 박나래는 "병어찜은 배달도 안돼요"라며 키가 만든 양념장에 감탄했다. 박나래의 "너 나중에 아프면 얘기해"라는 말에 키는 "나 아프면 10첩 반상 차려달라고 할거야"라고 답했다.
재활 병원에 도착하고 키는 "누나 처음 했을 때 진짜 긴장했겠다. 나는 무릎은 아니었으니까. 이게 더 힘들지"라며 아플 박나래를 위해 옆에서 장난치며 주의를 분산시켰다. 박나래는 "키 회원님이 있으니까 되게 든든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키는 괴로워하는 박나래에 "안 힘들다 안 힘들다"라며 다독였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키 회원님한테 다 갚으려고요. 갚고 살아야지"라며 고마워했다.
김지훈은 "우리나라에서 맨몸 운동을 가장 처음 시작해서 가장 실력이 좋은 프로다"라며 "4월부터 시작했으니까 4~5개월 정도 된거 같다. 제가 맨몸 운동에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라며 유튜브 선생님을 직접 찾아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그냥 턱걸이보다 머슬업이 두배정도 힘들다고 보면 된다"라며 1개도 못했던 1년 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머슬업 10개를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최대로 7개까지 밖에 못 했었거든요"라며 뿌듯해했다. 이미 40분 넘게 운동한 김지훈은 "운동 시작하자"라며 본격적인 순환 운동을 시작했다. 김지훈은 "우리 몸 만큼 정직한게 없단 말이죠. 내가 들인 시간과 내가 들인 땀과 손에 박힌 굳은살만큼 내 역량이 공평하게 늘어난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지훈은 "제 단기 목표가 프론트레버 자세를 두 달간 집중적으로 팠다. 일자를 만드는 것까지가 완성이다. 그 동작을 해보고 싶다. 제 삶의 모토가 발전이다. 어제보다 나은 나. 경쟁상대를 다른 사람으로 잡으면 자극이 돼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경쟁 상대가 나인거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