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종석이 김동원을 이용해 빅마우스가 찾아오길 기다렸다.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가 간수철(김동원 분)을 이용해 빅마우스의 접촉을 기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중락(장혁진 분)의 "대표님 예상이 맞았네요"라는 말에 공지훈(양경원 분)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주희한테서 마약이 검출된거 언론에 보도해 다른 곳보다 한발 빠르게. 최대한 시끄럽게"라고 지시했다. 최중락은 "마약인거 어떻게 아셨어요?"라며 의문을 드러냈고, 공지훈은 "촉. 최시장이 박창호한테 쓴 수법이랑 비슷하거든. 보복이 시작됐다는거다. 우리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한꺼번에 잡는거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고미호(임윤아 분)가 따로 부탁한 혈액을 검사한 장혜진(홍지희 분)은 "신종 마약이다 여기서도 흔한게 아니다. 백혈구 수치고 기준치보다 3배 이상 높에 나왔다"라며 백혈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이어 고미호는 약에 중독 된 사형수 탁광연(유태주 분)에 박창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창호는 "그 약 말고는 의심되는게 없어. 뒷조사 좀 부탁할게"라며 모범수들이 받는 영양제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며 "너무 깊숙히는 들어가지 말자. 우리한테 딱 필요한 만큼만 거기까지만 하자"라고 당부했다.
최도하(김주헌 분)는 아내 현주희(옥자연 분)에게 "나 때문이야 내가 박소장 구속 시키라고 했다. 박소장은 빅마우스 오른팔이고 그 보복을 나한테 한거다"라고 말했고, 현주희는 "빅마우스 서박사 논문 찾고 있다. 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거 나도 알아. 근야 더러워서 눈 감고 외면해왔는데 그것도 공범이라면 공범이겠지. 그러다 이런 일까지 당한거다. 자기 탓 아니야 내 탓이야"라며 자책했다. 이에 최도하는 "내가 해결할게 그냥 지금처럼 훌륭한 의사로만 남아줘"라며 현주희를 다독였다. 그런가운데 최도하는 자신이 박창호에게 한 방법 그대로 현주희가 당했다는 것을 알고 박창호가 빅마우스와 손을 잡은건 아닌지 의심했다.
재소자로 교도소에 들어온 박윤갑(정재성 분)에 간수철은 "빅마우스 교도소 안에 있는거 맞지? 말 안하면 차례로 죽는 꼴 보게 된다"라고 협박했고, 박윤갑은 "나도 쟤들도 그 누구도 빅마우스를 본적 없어. 헛수고라고"라고 소리쳤지만 간수철이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막은 박창호는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야. 얘들 풀어주고 네 자리로 돌아가"라며 박윤갑을 보호했고, 간수철이 분노했다.
최도하에게 박창호와 박윤갑이 같은 편이라고 보고한 간수철은 박창호의 정체를 밝히고 빅마우스를 잡아내라며 재소자들을 부추겼다. 박창호는 간수철에게 "족쇄 풀어줘서 고마워. 근데 그 족쇄 이제부터 네가 찬거다. 너 그 자리에 앉힌거 내 덕분이잖아. 명심해 너 빅마우스 못 잡으면 다 무너져. 너 도로 교도관 되는거다. 간 교도관"라며 '빅마우스 이번엔 내가 먼저 안 다가가. 네 발로 먼저 찾아오게 만들거다'라는 생각으로 빅마우스를 기다렸다.
이후 박창호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온 박윤갑에게 "최후통첩하는거다. 이번에도 안 나오면 네들이 날 죽이던 말던 나는 이 계획 다 엎어버린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연락을 받은 제리(곽도연 분)는 "퇴원 수속 밟아줘요. 재밌네 창호형님"라고 말했다.
한편 박창호와 고미호의 계획을 알게 된 최도하가 간수철에게 두사람을 죽이라 명령했다. 그리고 빅마우스와 약속 장소에 노박(양형욱 분)이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