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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父박인환과 애틋한 시간도 잠시…간암 판정 받았다(종합)

입력 2022-09-04 2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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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지영이 간암 선고를 받았다.

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46회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수정(박지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좋은 일이 연달아 생긴다”고 좋아하던 것도 잠시, 음식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는 윤재에 해준과 어른들이 걱정을 했다. 윤재는 집에 돌아온 후에도 헛구역질을 계속했고 “모르겠네, 왜 계속 속이 더부룩하지”라며 “단순히 속이 안 좋은 게 아닌 것 같은데”라고 고개를 갸웃했다. “자기가 나 대신 입덧하는 거야?”라는 해준의 말에 윤재는 “남편이 임신한 아내가 느끼는 고통을 비슷하게 경험하는 게 있대. 쿠바드 증후군, 그거 같아”라고 설명했다. 해준이 “말로만 듣던 남자가 하는 입덧을 내가 보는 거야?”라며 신기해 하자 “내가 해보니까 좀 힘들어 진짜”라며 괴로워하던 윤재는 “내가 자기 대신 입덧하는 걸로 치면 고맙지?”라고 했고 해준은 “그럼 받을게, 난 대신 해주는 거 좋으니까”라며 웃었다.

윤재를 걱정하는 경철(박인환 분)의 성화에 연락을 취한 민호(박상원 분)는 “해준이 대신 입덧을 하나 봐요”라고 전했다. 경철은 “남자가 무슨 입덧이냐”고 의아해 하면서도 “어멈이 입덧이 심하지 않았냐”며 “그런 것까지 닮으면 안되는데”라고 손자를 걱정했다. 하루종일 입덧으로 고생한 윤재는 집으로 찾아온 경애를 보자 “엄마, 나 임신이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라며 울먹여 경애를 웃게 했다.

입덧이 없는 해준은 윤재의 입덧을 궁금해 하는 미래와 현재에게 “윤재 씨 입덧 하는 거 보면 내가 하는 게 나을 지경이야”라고 속상해 하면서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봐야 돼”라며 호탕하게 웃는 해준의 모습에 현재는 “형 어떤 상태인지 진짜 궁금하다”며 흥미로워 했다. 그러나 이내 해준까지 입덧이 시작되며 부부 모두 입덧에 시달렸다.

한편 경철과 수정은 부녀의 정을 착실히 쌓아갔다. 경철은 “이제 정은이 찾았으니 건강 더 챙겨야지”라며 영양제를 챙겼고, 드디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수정은 가족력을 묻는 문진표를 보며 “나 이제 이거 할 수 있어”라고 웃었다. 수정이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소식에 경철은 기뻐하며 “아버지는 너한테 바라는 거 없어, 건강만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정이 간암 선고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이 가족에 어둠이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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