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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최고의 파트너"..'가요광장' 이승기X이세영, '법사' 천재X사또 100% 싱크로율

입력 2022-09-05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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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승기와 이세영이 더없이 밝은 케미를 자랑하며 '법대로 사랑하라'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기, 이세영은 KBS2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한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이승기는 "가장 똑똑하고 천재 역할 해보고 싶었는데 잘 안 들어왔는데 드디어 데뷔 18년 만에 들어왓다. 놓칠 수 없었다"며 김정호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검사와 변호사 설정인 만큼 법률 용어도 구사해야 했던 두 사람. 이세영은 "앞뒤단어를 바꿔서 얘기하기도 했고 낯설어서 어려움이 있긴 하다"고 했고 이승기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법이 독일 법을 기반으로 해서 해석한 거다. 한국말로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법률적인 용어를 한국말로 명쾌하고 심플하게 풀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또한 법률용어와 사극 중 더 어려운 게 뭐냐는 질문에 "법률용어나 의학용어가 평상시에 더 할 일이 없어서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도 "법률용어는 진짜 어렵다. 법이기 때문에 틀리면 안 돼서 부담스럽다"고 동의했다.

이세영은 이승기와 김정호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 "싱크로율이 거의 100%인 것 같다. 기억력도 좋고 똑똑하다. 천재적인 게 있다"고 했다. 이에 이기광은 이승기의 엄친아를 인증했고 이승기는 "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이 이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저는 큰 맥에서는 이성적이고 하고 싶은 말 하는 게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이세영과 김유리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김유리 변호사가 가지는 긍정의 끝판왕 에너지가 있다. 그게 세영 씨와 잘 맞는 것 같다. 에너제틱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 못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세영에게는 실제로 사또(사랑스러운 또라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승기는 " 알 것 같다"며 이세영의 사또 면모에 공감했고 이세영은 "사랑스러운 건 잘 모르겠고 뒤에는 확실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보다 구체적으로 "(이세영의) 넘치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 같은 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면 갑자기 하이를 찍을 때 있지 않나. 너무 하이가 되면 걱정스러운 거다. '벌써부터 이런다고?' 그런데 막 치다가 갑자기 떨어졌다가 어느 순간 또 올라온다"고 하기도 했다.

'화유기' 이후 두 번째 호흡이라는 두 사람. 이세영은 "지금은 편한데 초반에는 살짝 어려웠다. 그땐 오빠 집에서 얹혀 사는 좀비였다가 나중에는 악역이 됐다. 늘 공손하게 인사하고 그러니까 역할을 할 때 어려웠다"며 "같이 일하기 좋은 성격이시고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씀드렸다. 또 하고 싶다. 오빠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배우들이 본인 연기를 할 때 간섭이나 누군가 말할 때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영 씨는 오픈마인드라 되게 유연했다. 되게 배울 만하다 싶었다"고 화답했다.

이세영은 이승기와의 첫 만남에 대해 "2004년 '삭제'로 상 받으실 때 제가 상을 줬다. 큐카드에서 열었는데 이승기라고 하면 반말인데 어떡하나 해서 이승기님의 '삭제'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이승기는 이세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되게 밝고 신선하다는 느낌이었다. 고인물같은 느낌이 아니었다. 경력만 들었을 때 느낌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이세영은 "늘 엊그제 데뷔했다는 마음이다. 중심을 잡아주시는 건 언제나 승기 오빠다.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상의도 많이 한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승기는 "로코는 대본에 쓰여진대로보다는 배우들의 합과 우리가 뭘 더 넣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세영 씨와 호흡이 잘 맞았다. 대본도 좋지만 찍어놓은 게 더 자연스러운 것들도 많았다"고 해 이들의 완벽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세영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늘(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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